그녀가 나쁜짓을 했나요?

그녀의 정신에 문제가 있나요?

갇혀지낸 데가 중요한가요? 감옥이나 수용소인가요?

타인의 가정집인가요?

병원인가요?

혹시 정신병원인가요?

정신은 멀쩡한데 정신병원에 강제로 들어갔다?

왜 정신병원에 들어갔는지가 중요한가요?

혹시 외국인이었나요? 실제로 2차대전 중 외국인이라 정신병원에 강제수용된 경우가 있었는데

배경이 한국이 맞나요?

주인공은 한국에게 익숙하지 않은 나라 사람이라 말이 안 통했다?

유명하지 않은 나라 사람이라 말이 안 통하는 걸 보고 정신병으로 오인해 강제로 넣었다?

풀려난 건 그녀가 외국인인게 밝혀져서인가요?

기껏 풀려났는데도 그녀는 여전히 불행했던 건가요/

강제수용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고향사람들이 그녀를 정신병자로 오해했다?

그녀는 한국에서 보상받았나요?

보상받은 금액이 컸나요?

그 돈을 노린 사람에게 습격당했다?

찬드라 쿠마리 구룽 사건?

해설





찬드라 쿠마리 구룽 사건
네팔 노동자. 티베트계 민족이라 동아시아인과 비슷한 외모. 한국어 못해 행려병자로 오인받아 정신병원에 갇힘.
다행히 6년뒤 정신과 의사가 믿어줘서 해방. 국가에 대한 소송으로 약 3000만원 받음.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갔으나, 3000만원은 네팔 기준으로 매우 큰 돈(당시 네팔 1인 GDP 230달러)이어서 친척, 사기꾼, 마오주의 반군까지 와서 돈 달라고 협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