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1차에서 무조건 선발인원의 1.5배수를 뽑아가야 하거든요. 무조건. 그래서 미달이 너무 많을 경우 채점기준을 다시 세워서 억지로 1.5배수 뽑아가는 경우는 많이 들었는데 경합한다는 건 잘 못 들었거든요...
중등하고는 확실히 좀 다른가봐요. 저희는 1차 시험 경쟁률 평균이 15대 1 ~ 20대 1이고 2차에서 다시 1.5대 1(교육청 방침에 따라 1.3대 1도 나옵니다) 이렇게 경쟁하는 터라...경합에 대해서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는 1차 합격 커트라인에서 8점 이상 고득점을 올리는 응시생도 있기 때문에...그런 사람은 2차를 제대로 말아먹지 않는 한 프리패스거든요. 허허...그래서 잘 못 들어봤나 봅니다...
아아 저희는 이번에 문제 역대 수학 임용고시 중에서도 가장 역대급으로 기이하고 괴랄하고 괴상하고 어렵고 고통스럽게 출제해서...그리고 말씀드렸다시피 채점 기준도 오락가락 하는 편이라서 진짜로 교육청 발표할 때까지는 뭣도 모르거든요 ㅋㅋ 그렇구나. 초등은 그게 되네요. 저희는 그냥 기도메타죠 ㅋㅋ 누가 열심히 그리고 더 잘 기도했느냐도 많이..중요합니다..ㅎ..
아무래도 2020이 하도 쉽게 나오다보니...어렵게 출제하라고 주문했나봐요 윗선에서
그래서 교수님들이 뇌절한거죠 뭐 ㅋㅋ
아아 근데 그쪽 대학에선 그런 얘기도 나오나 보네요. 졸업하다보니 동기나 같이 수학한 선배들, 그리고 지금 시험친 17들하고는 연락이 안 되서 그런 얘기까지 나오는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