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에 나온 케플러의 인생 이야기를 읽으니 무슨 영화 한편이 따로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책에 독자들이 지루하다고 불평할까봐 

"이 지루한 계산과정에 진력이 나시거든 이 계산을 적어도 70번 이상 해본 저를 생각하고 참아주십시오." 라고 주석 써놓은 것 하며 ㅋㅋㅋㅋㅋ


튀코 브라헤라는 선행연구자는 자기가 우주에 대해 연구한걸 케플러에게 물려주고 죽으면서 

"내 삶이 헛되지 않게 하소서! 내가 헛된 삶을 살았다고 하지 않게 하소서!" 이랬다는 점도 셰익스피어 비극의 주인공 같아서 웃기고요 ㅋㅋㅋㅋㅋ


한편으로 내가 당대 그 사람 입장이었으면 막막하긴 했겠다 싶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연구라는게 보통 힘든과정이 아닌가봐요

심지어 16세기 당시는 과학자들이 가톨릭 교회의 탄압까지 견뎌내야 했다니.. 상상만 해도 ㄷㄷ합니다

그때 어렵게 어렵게 연구했던 과학자들이 요새 연구자들을 본다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