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이 목적이라면 기간 내내 공부한다 치고 대충 생각해보면 1~2년정도 일거 같아요. 생각보다 공부를 하는 일은 어렵지 않아요. 끈기와 노력이 많이 필요해서 그렇지. 초끈 이론을 보기 위해서 모든 분야를 알 필요도 없고 막히는 것도 혼자서든 검색을 하든 뚫리는 길이니까요. 이제 여기에서 뭔가 연구를 해서 성과를 내고 그거로 생계를 유지하려고 하면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죠...
물론 이해한다의 기준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책의 논리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을 기준으로 잡고 낸 결론이라는걸 말씀드릴게요. 위로 가면 갈수록 배우는 것과 그 분야에서 논문을 내는 것 사이의 갭이 커진다고 생각되요... 한두번 정독하면 모두 이해하는 천재면 1년 정도 걸릴거 같고 아니면 2년 정도로 잡고 하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