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이라고 해도 시험을 봐서 합격해야만 입후보 자격이 생기게 만들어야 한다.

물론, 시험 내용은 어렵지 않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너무 어려우면 입후보할 사람이 없다)

무슨 미적분을 푸시오 이런 시험 말고, 간단한 상식 정도를 물어보는 시험이면 된다.

예시 ) 6.25 전쟁은 북침인가? 남침인가?

1. 북침 2. 남침

6.25 전쟁을 일으킨 인물은 다음 중 누구인가?

1. 김일성 2. 이승만 3. 맥아더 4. 백선엽 5. 김정은

다음 보기 중 대한민국의 적으로 올바르게 짝지어진 한 쌍을 고르시오.

북한, 중국, 미국, 일본, 호주, 인도

1. 북한-중국 2. 미국-일본 3. 호주-인도 4. 북한-미국 5. 미국-인도

이런 식으로 문제를 낸 다음에,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기지 못하는 인간은 주사파이니까 탈락시키고, 70점 이상 맞는 사람은 입후보 자격을 주면 된다.

(물론 자기 양심을 속이고 가짜로 찍을 수도 있겠지만, 주사파의 생리상 이 시험에 합격했다는 것 자체가 김일성을 부정하고 북침설, 이승만 원인설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직내에서 쫒겨나게 되어 있다)

미리 시험을 봐서 주사파들을 거르자는 의견, 괜찮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