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30분 일찍 도착해 커피 때리고 회사앞에서아빠랑 25년이상 보신 이사님 오셔서 같이 출근함

오전엔 리눅스 명령어 대충 긁어서 메모장에 정리하고 직접 써보기도 하고 나중에 출고할 제품에 ip도 대표랑 같이 명령어 찾으면서 넣음


오후

담당 파트가 아닌데 사람이 없어서 보안장비 오류 고치러 감 대표, 나, 다른 이사님(아빠랑 그렇게 친하진 않은듯) 대표는 먼저 현장 갔고 나랑 다른 이사님 이랑 차타고 이동중에 글을 본건지 내 고민을 알고 있는건지 많은 이야기들 (학사 따고 여유되면 대학원도 가라 IT틀딱 많아서 학위 많이봄, 개인 블로그 만들고 리눅스 공부하고 구글링해서 메일, 파일, dns 서버같은거 만들어서 만든거 블로그에 올려서 포폴로 만들어봐라, 요즘 MZ것들 눈치 드럽게 없다, 작은물에서 큰물 가지말고 첨부터 큰물가라)

등 대충 여길 탈출하라는 듯한 뉘앙스의 이야기들 많이 해주심(아빠 아들이라 일부러 이야기 했다함) 내가 계약서 이야긴 일부로 안했는대 이거듣고 존나 걱정함

 그리고 사무실 와서 고민 존나함 입사동기형 있엇음 같이 담배라도 폈을텐대 왜 시발 직장인들이 담배 ㅈㄴ 피는지 알았음


퇴근후에 KFC 맛있게 때리고 엄마랑 카페가서 오늘 있엇던일 이야기 해줌 엄마 얼굴이 안좋고 약간 일찍 취직했는대 이걸나가노 하는거 같더라.. 아무리 졸업 가까워지면 학생찾는 회사들 많다 하지만 지금 여기 나가서 재취업할수 있을까 걱정도 들긴하는대 여긴 그래도 아닌거같음 좆빠지게 개발공부나 존나할껄 살짝 후회는 드네


글재주 좆도 없는놈 이야기 봐주느라 고맙다




요약

1. 이사한테 퇴사 시그널받음

2. 여기 나가도 다시 재취업 보장도 없고 존나 걱정됨

3. KFC 존나 맛없음, 개발공부 열심히 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