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신과 옛날에 다니긴 했지만

지금은 멀쩡한 사람이 되어버려서

이젠 위로해주는 법을 모르겠어


물론 아직 사람 앞에서 말 안 나오는 버릇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게 좀 있지만... 사회공포증 옛날에 비해 많이 극복했어


요즘 약간 외로움을 타서 병원가서 자가진단 해봤더니 아주 멀쩡하대

병원비만 날린 기분이긴 한데 의사선생님 두 분 다 나보고 멀쩡하다면 멀쩡한거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