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짐

파니니는 리듬게임이 아니다. 타이밍에 버튼을 누르는 qte게임에 가깝다. 우연히 노래 박자가 버튼 타이밍하고 비슷할 뿐이다.


1 효과음 끄기.

2 리듬 게임이 아니기에 노래에 몸을 맡기면 낭패 봄.

3 가벼운 마음으로 틀리면서 완곡 몇 번 함. 아이스브레이킹.

4 말문이 트이면, 노래를 들으면서 노트 흐름을 봄. 보통 쉬는 타임, 빡세게가 번갈아 나옴. 이걸 노래에 맞춰서 기억함. '이게 들리니까 다음은 그거구나'하는 느낌으로. 자세하게 외울 필요 없음. 흐름만 보는거임.

5 두 구간을 인지하면서 최대한 쳐봄. 그리고 세부 구간을 찾음.


6-1 노트가 동타인 부분 찾기



롱노트 때는 판정이 생각보다 빡센 느낌임. 그걸 다른 노트하고 동기화 시켜서 조금이라도 쉽게 가져가는 거임.

그리고 롱노트 이펙트 때문에 뒤에 있는 노트가 잘 안보임. 설정에서 옵션들 끄면 좀 괜찮아짐.


6-2 좆같은 구간

묘하게 노트가 이상하다 싶은 곳이 있음.

라미아 중 일부인데, 빨간색이 역겹게 나옴. '딱 딱 딱'이 아니고 미묘하게 '딱딱 딱', '딱 딱딱' 개지랄로 나옴.

반복 구간 파란색은

정상으로 나옴.

판정이 널널한 걸 이용해서 비비자. 간격을 찾으면서 반복.

노래 시작하기 전에 대충 쳐보면서 살짝 연습하면 좋음.


6-3 그냥 평범하게 어려운 구간

딱히 답이 없음. 반복 숙달이 좋음.

귀찮지만 방법이 하나 있음. 영상으로 녹화하고 한무 반복 돌려서 그냥 책상에 쳐보는 거임. 손이 익숙해지게 하는 거임.

정 못하겠다 싶으면 적당히 쳐서 넘기고 다른 부분에서 점수 가져감


7 뇌 산소 공급을 위해 숨 쉬기.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집중하면 호흡이 옅어짐. 그러면서 잘 하던 부분도 아차하고 실수함. 중간 중간 쉬는 구간에 호흡하자.

8 초반에 조금 틀렸다고 리트하지 말자. 뒤에 연습량이 부족해서 끝도 없이 리트할 수도 있음.


'뭐야 그냥 뒤지게 반복하라는 말이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정답임. 리겜은 재능아니면 뒤지게 연습임. 팁이라고 속여서 미안해.

보통 보상이 목적이니 구간 좀 찾다가 끝날 수도 있음.

구간이 뭐 노트가 뭐 자세하게 외울 필요 없음. 오히려 부담감만 생겨서 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