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3하다가 접었고 지금은 근신하는중임

퍼니싱하면서 느낀점 주절주절 풀어볼테니

알아서 걸러 들으셈


우선 불호의 영역

스토리가 뭔가 손이 안감

정확히는 진행방식이랑 그림이 좆같음


특히 엑스트라들 2D일러 보면

시발 뭔 퀄리티가 개좆같아서

플블에 비해서 대충 그린 느낌이 확남

좀 중요해 보이는 인물도 그림을 쳐 날려놔서

권위가 안느껴지고 몰입이 안됨


그리고 ‘히든스토리’ << 이거 생각해낸새끼 구속해야됨

좆같은 그라피티 국밥충로봇 시점은 궁금하지도 않고

조작법도 좆같고 그냥 다 좆같은 역대급 JOAT임

다음장 넘어갈려면 이걸 쳐 해야된다는게 너무 좆같음


살짝 붕3 초창기 억지로 플탐 늘리려고

가는 길목마다 개연성없이 붕괴수 쳐 튀어나오는

그런 감성이 스멀스멀 느껴져서 좀 좆같았음

물론 나중가면 나아질 수도 있겠지

난 잘 모르니까 걸러들으셈


좆같은점 하나 더 꼽자면

맵이 크면 캐릭터 이속 높여주는데,

모션이 좀 마음에 안듬

2배속으로 챱챱챱챱 뛰어가는데

개씨발싸대기 존나때려야됨

얘네 기술이면 모션 따로 만들 수 있을텐데

그냥 안한게 보여서 존나 괘씸함


여기부턴 장점

액션이 존나 맛있음

붕3같은 경우에 뭔가 평타모션이 답답한 느낌이 있는데

퍼니싱은 범위도 넓고 모션이 되게 화려함

내가 지금 초기라서 재밌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는데

예전 붕3 할 때보다 전투가 훨씬 재밌음

베라 괴려 << 이거 메커니즘도 재밌고 타격감 지리는듯


뭔가 붕3같은 경우에는

몹을 때리면서 ‘내가 싸우고 있다’ 라는 느낌이 안들거든?

근데 퍼니싱은 ㄹㅇ 손맛이 있음

물론 이것도 나중가면 딸깍딸깍이겠지


구조체 모델링이 ㅆㅅㅌㅊ임

초기 구조체들도 그런대로 봐줄만 한데

최근 것들은 그냥 원신, 붕괴 다 씹어먹는듯

근데 명조는 왜 그지랄을 낸거임?


결론

스토리를 좀 접근하기 싫게 만들어놨다

전투가 존나 재밌고 모델링이 ㅆㅅㅌㅊ

순수하게 전투가 재밌어서 앞으로도 계속 할거같다


개인적으로 원하는거

ui개편

패드 제대로 지원(가상마우스로 메뉴도 누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