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상대랑 연결되었습니다.
상대방: ㅎㅇ
상대방: 뭐하노
나: 몰루
상대방: 내일 뭐하냐
나: 학교 감
상대방: 고딩?
나: ㅇㅇ
상대방: 남자?
나: ㅇㅇ
상대방: ㅅㄱ해라 나 내일 입대인데
나: ㅇㅇ
상대방: 넌 언제 올래
나: 언젠간 가겠지
상대방: 말투 그렇게 할꺼야?
나: 그럼 뭐 어떻게 해줄까?
상대방: 다이다이 깨자
나: 상냥하게?
나: 내가 왜
상대방: 입문계?
상대방: 인
상대방: 대답
나: ㅇ
나: ㄴ
나: 안 알려줌
상대방: 왜
나: 걍
상대방: 맞을래
나: 하나도 안 무섭거든?
상대방: 고등학교 몇학년
나: 때릴 수 있으면 때려봐
나: 안 알려줘
나: 내가 왜 알려줘야 하지?
상대방: 왜 안알려주냐
상대방: 새삼스럽게
나: 알려주기 싫으니
나: 새삼스럽다고?
나: 나 너 처음보는데
나: 뭐가 새삼스럽다는거지
상대방: 나도 너 처음봐
나: 그래
상대방: 어디살아
상대방: 난 청량
나: 서울
상대방: 가깝네
상대방: 다이까자
상대방: 진짜
나: 왜
상대방: 담배핌?
나: ㄴ
나: 담배를 왜 펴
상대방: 좋은사람이네
나: 담배 냄새 극혐
나: 너는 펴?
상대방: 군대 가면 피게됨
상대방: 난 아직 안핌
나: 응 안 펴
상대방: 서울 어디삼
나: 안 알려줄건데?
상대방: 아니
상대방: 그정도는 알려줘도되잖아
나: 내가 왜 알려줘야 하냐니까?
상대방: 랜덤채팅 법이야
상대방: 5조 6항
나: 법 맘대로 개정하지마
나: 이 파시즘 주의자야
상대방: 파시즘 ?
나: ㅇㅇ
상대방: 설명좀해줘
나: 뭘
상대방: 파시즘이 뭔데
나: 무력으로 행동하는거
상대방: 내가 뭔 무력으로 행동해
상대방: 어e가 없네
나: 말도 안되는 법 만들어서
나: 아니다
상대방: 말이 안되면 애기조차를 못하지
나: 말을 말자
상대방: 말을 어케 말아
나: 나 놀리는거냐
상대방: 김밥도 아니고
상대방: 내가 할짓없어서 놀리는거처럼 보여 ?
나: ㅇㅇ
상대방: 대화 이어가려고 하는거임
상대방: 오해 ㄴㄴ
나: 오해는 개뿔
상대방: 진짜야
나: 그렇겠지
상대방: 내가 너 놀려서 뭐해
나: 몰라
상대방: 너가 아무것도 안알려주잖아
상대방: 요새 관심사 뭐야
나: 다 알려줬잖아
나: 그림
상대방: 그리는거 ? 보는거?
나: 둘 다
상대방: 무슨 그림?
나: 일러스트
상대방: 어떤쪽 일러스트
나: 캐릭터
상대방: 나중에 직업을 그쪽으로 가려고?
나: ㄴㄴ
상대방: 취미정도?
나: ㅇㅇ
상대방: 애니 많이 보겠네
상대방: 영감 좀 받으려면
나: 잘 안 봄
나: 일러만 보
나: 봄
상대방: 내가 또 따라그리는건 잘그림
상대방: 유튜브 안봄?
나: ㅇㅇ
상대방: 제발
상대방: 그럼 뭐하고살아?
나: 학교가서
나: 수업듣고
나: 급식 굶거나 먹고
나: 그림 그리고
상대방: 왜 굶냐
나: 책 보고
나: 배가 아프니까
상대방: 왜 아파
나: 아니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나: 알았으면 나도 의사 했지
상대방: 안아프는법 알려줘?
상대방: 뇌를 속여라 뇌속이는거만큼 약이없음
나: 어휴...
상대방: 진짜야
상대방: 너 몇키로냐
나: 알아서 뭐하게
나: 덤벨로 쓰기라도 하게?
상대방: 밥 굶는다길래
상대방: 걱정되서 물어본건데
나: 그래도 은근 많이 나감
상대방: 그럼 다행이고
나: 맞춰봐
상대방: 한 48?
나: 업
상대방: 54
나: 다운
상대방: 됐다
상대방: 좀 더 먹어라
상대방: 뒤질래
나: 나
나: 키 작아서
나: 더 먹으면 비만됨
상대방: 키 몇인데
나: 맞춰봐
상대방: 130은 아니잖아
나: ㅇㅇ
상대방: 165
나: 업
상대방: 168
나: 다운
상대방: 적당하긴하네
나: ㅇㅇ
상대방: 그래도 60까지는 괜찮을듯
나: 60까지 찌우라고 하긴 하던데
나: 내가 싫음
상대방: 내가 183 82
나: 그렇구나
상대방: 모델할려고
나: 부럽다
상대방: 모델은 지랄이고
나: 어쩌라고
상대방: 키 크는법 알려줘?
나: ㄴ
나: 안 듣고 싶어
상대방: 왜
나: 이미 다 컸으니까
상대방: ㄴㄴ
나: 몇년 동안 그대로야
상대방: 알려줘 말아
나: 가망 없어
상대방: 나도 고딩때
상대방: 큰거임
상대방: 알려줘 말아
나: 난 중3때 컸어;
상대방: 딱 말해
나: 중 1때 150이였어;
상대방: 속는셈 치고
상대방: 들어봐
나: 아니 이미 다 컸어
상대방: 뇌를 속여
나: 어휴;
나: 그게 무슨 등신같은 발상이야
상대방: 뇌가 속이는게 만능약이야
상대방: 등신이라니
상대방: 난 너한테 그런말은 안했다
나: 그래서
나: 병신이라곤 안했자나
상대방: 그거보단 낫네
나: 야
상대방: 왜
나: 형이라고 불러주랴 야라고 불러주랴?
상대방: 형이 좋지 근데 어차피 오늘말고 안볼꺼잖아
상대방: 남자답게 야라해
나: 야라고 해도 되? 내꺼라도 해도 되? 우리 둘만 아는 별칭이 필요해~
나: ㅈㅅ
상대방: ㅈㅅ 할꺼면 왜한거야?
상대방: 해놓고 사과할꺼야?
나: 나치도 소련 치고
나: 나치 소련 멸망 한 지금도
나: 서로 사과 하잖아
나: 그런거지 뭐
상대방: 너 진짜 말대꾸
상대방: 지건 마렵네
나: 어째래게~~
나: 짜증나?
나: 꼴받아?
상대방: 말 이쁘게
상대방: 안하니
나: 사춘기라 그래
상대방: 나이 쳐먹을만큼 먹고
상대방: 뭔 사춘기야
나: 아직도 진행중이라
상대방: 시춘기 그것도
나: 시춘기가 뭐야?
상대방: 뇌 하나로 속이면 그만이야
상대방: 말꼬투리 잡네
상대방: 만나자
상대방: 밥한번 사줄께
나: 좋아!
상대방: 어디살아
나: 뭐 사줄거야?
상대방: 고기 먹자
나: 고기 먹었는데
상대방: 뭐먹을래
나: 알아서 골라
상대방: 쿠우쿠우 어때
나: 많이 못 먹어서 별로
상대방: 오마카세?
나: 한 번도 가본적 없는데
나: 남자끼리 왠 오마카세임?
상대방: 니가 적게 쳐먹는다메
나: 거긴 여친이랑 가
상대방: 너 여친잇어?
나: 왜 굳이 남자끼리 감?
나: ㄴ
나: 없어
상대방: 마지막 연애
나: 없어 등신아
나: 없다면 없는거지 왜 자꾸 그러냐고
상대방: 미안하다
상대방: 짝사랑 해봄?
나: ㅇㅇ
상대방: 가슴 아프다
상대방: 첫사랑 생각하면
나: 영원히 아파줬으면 해
상대방: 말 끄따구로 할래?
나: 가슴에 비수가 날라와 꽂힌다...
상대방: 너 고딩인데
상대방: 타짜 알아?
나: 그 세대에 살았으니 알지
나: 진짜 바보야?
상대방: 어린게 물러터져거지고
상대방: 그런거나보고
나: 에휴
나: 꼰대..
상대방: 너 몇살이야
나: 삼겹살
상대방: 가브리살
나: 어우 노잼
상대방: 노래몰라?
상대방: 자이언티?
상대방: Mz세대 아니네
나: 후드티는 아는데
나: 자이언티 고등래퍼임?
상대방: 너 티비안봐?
나: MZ세대 그거 틀 용어 아님?
나: 틀니 냄새나.. 역겨워...
상대방: 뒤질래
상대방: 너ㅜ진짜 어디사냐
상대방: 함 만나자
나: (대충 경멸하는 표정)
상대방: 함 보자고
상대방: 밥 사줄께
상대방: 돈 쓸데도없음
나: 그니까 뭐 사줄건데
상대방: 그냥 쳐 나와
나: 쓸 곳 없으면 그냥 줘
상대방: 현금으로
상대방: 줄께
나: 왜
상대방: 만나서 얘기도하면서
상대방: 용돈도 챙겨주는거지
상대방: 명존쌔ㅜ한번만 할께
나: 도망가면 그만이야~
나: 병신 허접
상대방: 나랑 채팅하는게 재밌냐
나: 재밌을리가
상대방: 이제 욕하네
상대방: 알바함?
나: 욕 아니야
나: 팩트임
상대방: 좆까
나: 깠어
상대방: 알바하냐
나: 뭐 할까
상대방: 안해봄?
나: 까라서 깠는데
나: 이제 뭐 함
나: 왜 자꾸 내말 무시함
상대방: 먼 무시해
상대방: 다들어주는데
나: 아무튼
나: 알바 지원 했는데
나: 문자를 안 봄
상대방: 뭔알바
나: 서빙
상대방: 고깃집?
나: ㄴ
나: 식당
상대방: 조용한데?
상대방: 아
나: ㄴㄴ
상대방: 빡셀텐데
상대방: 식당 알바 많이해봄?
나: 알바 처음임
나: 신입도 된다길래
나: 지원 했는데
상대방: 편의점 있잖아
나: 문자를 안 봐
나: 그거 성인만 됨
상대방: 처음치고는 너무 어려운알바도
나: 담배 술 취급해서
상대방: 독임
상대방: 아
상대방: 배달하던가
나: 아니;
나: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생각함?
상대방: 왜
나: 배달이 더 위험해
상대방: 난 고1때부터 배달해서
상대방: 죽기살기로 돈모았는데
나: 아저씨
나: 지금이랑 옛날이랑 달라요
상대방: 나 21살이야
나: 어쩌라고
상대방: 좆밥아
나: 내가 아저씨라면 아저씨인거야
상대방: 뭐가 다른데
나: 뭐가
상대방: 지금이랑 옛날이랑 다르다메
나: 청소년한테 위험한거 잘 안 시킴
상대방: 부모님이 용돈 주심?
나: ㅇㅇ
상대방: 더 필여한거?
나: ㄴㄴ
상대방: 근데 알바 왜해
나: 그냥 알바 해보고 싶어서
상대방: 나쁘지안ㄹ지
나: ㅇㅇ
상대방: 경험이 쌓이니까
나: 아저씨 노잼
상대방: 진지하게
상대방: 말해주잖아
나: 노잼
상대방: 진짜 지건마렵네
나: 너가 지건 하면 손가락 부러질걸?
상대방: 나 본적있어?
상대방: 왜 무시하냐
나: 그냥 멸치일거 같아서
상대방: 이까 키 몸무게
상대방: 말해줬잖아
나: ㅇㅇ
상대방: 구라같음?
나: 183에 82면
나: 정상임?
나: 84였나
상대방: 정상 이상임
나: 돼지
상대방: 그정돈 아님
나: 정돈.. 정형돈?
상대방: 개노잼
상대방: 틀딱은 넌데?
나: 미안한데 너가 더 노잼이야
상대방: 미안한데
상대방: 자기반성좀해
나: 넌 자기객관화가 필요할듯
상대방: 너 어른들한테도
상대방: 그렇게 말해?
상대방: 뒤지고싶지
나: 아니
나: -틀-
상대방: 난 이제.자야겠다
나: ㅇㅇ
상대방: 즐거웠다
나: 야
상대방: 왜
나: 이거 박제 해도 됨?
상대방: 어디다
나: 여기
나: 바보야?
상대방: 그거하면 뭐가 좋냐
나: 몰라
나: 좋을건 없지
상대방: 왜
나: 아니 그만 물어봐
나: 짜증나게 하지마
상대방: 왜 안좋냐고
나: 아니;
나: 안 좋다고 한적 없어;
상대방: 니 알아서해
나: ㅇㅇ
나: 어휴
나: 바보
상대방: 이거또한 좋은츄억이되겠지
나: 츄억이 아니라 추억인데
상대방: 아름다운 인생이야
상대방: 좆밥아 진짜 맞을래
나: 왜 자꾸 욕해
상대방: 팩트폭행이야
나: 좆밥~ 허접~ 고딩한테 분 못 이겨서 욕짓거리나 하는 병신~
상대방: 야
상대방: 이건 아니지않냐
나: 맞잖아
상대방: 짖짜 이건아니지
나: 인정 해 인정 안 해?
나: 울어?
상대방: 모르겠고 잘있어라 나 곧 입대라 자야됨
나: ㅇㅇ
나: 논산 감?
상대방: ㄴㄴ
나: 그럼 어디
상대방: 알빠야
나: 철원?
상대방: 알아서 뭐하게
나: 나도 별로 알기 싫었어
나: 그냥 예의상 물어본거야
상대방: 진짜 간다
나: ㅇㅇ
나: 빨리 가
상대방: 허접아 잘살아
나: 허접~
상대방이 접속을 종료했습니다.
서버와 접속이 끊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