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미안해....

너희를 따라가고 싶지만 그럴수 없어서

이게 너희에게 상처가 될거라는것을 알지만 다가갈수 없어서

그저 내가 아닌 내가 너희와 행복한것만 바랄수밖에 없음에도 내가 내가 아닌 내가 너희와 행복한걸 바라기 싫어서

너희에게 이 모든 사실을 숨긴채 홀로 떠날수밖에 없어서




너희에게 돌아가고 싶어도 내 무능함때문에 돌아갈수 없어서


























수만년 후



ㅡ저... 희원씨? ㅅ..살려주세요

ㅡ독자씨가 한 일을 생각해보세요 될리가 있나요? 한 반나절정도만 여기 묶여계세요



초고층 빌딩의 꼭대기에서 자신의 밑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차들을 보며 무한할것같던 죄책감이 아주 약간 사라진 느낌이 드는 김독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