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원:
근데 우리 성운 이름 진짜 이걸로 계속 할 건가요?
지혜: 인정, 성운 이름이 이게 뭐야... 좀 간지나게 짓지.
수영: 김독자가 그럼 그렇지 뭐.
독자: 제 이름이 뭐가 어때서요.
상아: 맞아요. 독자씨 이름이 나쁜 이름은 아니죠.
독자: 상아씨!
상아: 근데, 너무 특이하죠. 너무.
독자:
길영: 괜찮아요, 독자형! 전 김독자 컴퍼니 맘에 쏙 들어요!
유승: 저도요!
독자: 너희들밖에 없다...
중혁: 손톱을 먹는 쥐가 훨씬 더 이름을 잘 짓겠군.
수영: 동감.
안나: 그렇습니까? 전 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수영: 니는 또 언제 왔냐?
안나: 뭔가 제가 등장해야 할 타이밍 같아서요.
독자: 그게 뭔...아무튼, 그래서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빨리 안 가시면 공단 앞에 목이 전시될 것 같은데...
안나: 김독자 컴퍼니, 이름이 뭐가 이상하죠? 그렇게 따지면 롤스-로이스나 디즈니, 포드, 캐리어...다 사람 이름에서 따온 거 아닌가요?
수영: 그놈들은 이름이 멋있기라도 하지.
독자:
수경: ......미안하구나
독자: 아, 아니...그게 아니라...
키리오스: 쯧쯧쯧, 하여간, 못난 놈 같으니.
독자: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