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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
나의 구원자이자 롤모델이며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그녀
그런 그녀를 누구와도 공유하고싶지 않았다
그녀의 평범한 한마디 한마디부터 시나리오가 끝나며 돌아온 아주 작지만 아름다운 미소까지
그래서 결정했다
그녀를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걸
하지만 구상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생겼다
그건 바로 유중혁의 정신이였다
그녀가 나만을 바라보게 하는게 최종 목표인것은 같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건 내 명령대로 움직이는 그녀의 얼굴과 목소리를 한 로봇이 아닌
그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더라도
지금까지의 그녀의 성격대로 까칠하며 냉정하지만 그렇더라도 나를 사랑해주는 그녀를 원하기에
아주 오랜시간 공을 들일것이다
시작은 그녀를 납치해 미리 가장 오래된 꿈의 성역에 준비한 성으로 데려오는것이였다
아무리 강인한 그녀자만 내게는 가장 오래된 꿈의 권능이 있기에 문제될것은 없었다
그리고 나머지 일들은 계획한대로 그녀의 정신을 아주 조금씩 수정했다
그녀를 강간한 날의 기억들을 쾌락을 제외하고는 흐릿하게 했으며 나에대한 적대감을 아주 천천히 자워나갔다
그리고 이제 세번째 단계의 시작이다
"일어났어?"
"하아.. 이제 슬슬 네놈의 면상을 보는게 짜증난다는 소리도 하기 귀찮군 꺼져라"
"안그래도 그 얘기 하러 왔어"
"뭐?"
"일이 생겨서 아쉽지만 좀 못돌아 올거야 밖으로 나갈순 있는데 정각이 됬을때 성벽 밖에 있으면 침실로 텔레포트 될거야"
"젠장 탈출은 꿈도 꾸지 말라는건가...."
"뭐 어쨌든.. 다녀올게"
"네가 없는건 그나마 편하겠군 빨리 꺼져라 김독자"
유중혁 시점
김독자가 없는 저택 아니 성이라 불려도 될 수준의 이곳은 생각보다 훨씬 조용했다
또한 그와 이런저런것들을 하던 대화가 깨어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차자하는 이곳에서 이동과 식사역시 혼자 먹으나 더 빨리 끝났기에 나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나 한사람을 위해 만든것 치고는 성은 엄청나게 넓었다
도서관, 침실, 주방, 거대한 홀 등등 정말 없는 방이 없었다 심지어는 같은 용도의 방도 인테리어같안것이 완전히 다르기도 했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것보다는 훨씬 나았다
평소라면 남는 시간에 했을 수련도 힘이 봉인당해 무의미했기에 더욱 그렇게 생각했다
그 역겨운곳을 다시 보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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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쓸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너무 글이 빈약한것 같아 근데 혼자 해결을 못해서 더 좆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