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못썽!!! 감안해줭! 봐준다면 고마워!!!!


(시간상 1편의 김독자 컴퍼니의 일행들에게 들키기 전부터야)


김독자는 핸드폰을 보며 한수영에게 톡을 보냈다.



"한수영"



"?"



"지금 내방에 올 수 있어?"



"ㅇㅇ"



똑똑



"들어와"



끼익



"뭔일인데?"



김독자는 침대에 걸터 앉아서 약간의 은은한 미소를 띄우며 한수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조용히 일어나서 문쪽에 있는 한수영에게 다가갔다.



끼익





조용히 문을 닫았다.


한 손으로는 문을 닫으며 나머지 한 손으로는 한수영을 감싸듯이 안았다.



"..어?"



"잠시만"



김독자는 자연스레 한수영을 공주님 안기를 하며 침대로 대려갔다.



스윽



"어이...피가 필요하면 말을하지..?"



한수영은 말은 차가우면서도 표정관리가 안되어서 심란한 상태였다.



'으으으으으!!!'



'심장소리 안들리겠지?'



'너무 가까운데!!!!'



'와 씨 손 부드러워!!'



한수영은 마치 예상표절을 돌린 것처럼 머리속이 급히 돌아가며 생각이 많아졌다.



"..............."



"김..독자?"



김독자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침대에 앉았다.


그러고는 한수영을 재 다리위에 앉혔다.


한수영의 다리는 김독자의 오른쪽 다리에 가고 다리를 쭉 뻗은 상태였다.


또한 김독자의 손은 한수영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수영아"



"..어?...어"



김독자는 평소 성을 붙이는 말 대신 이름만을 말하였고 매우 부드러웠다.


한수영은 순간 당황하며 답을 하였고 잠시의 침묵이 이어졌다.



".........."



"수영아 나랑 등가교환 할래?



"어?"



"내 인생의 절반을 줄 테니까 네 인생도 절반을 줘"



"........"



"푸흡 그게 뭐야 따라할거면 더 좋은 거로 하든가"



"강X철의 연X술사나 따라하고 있어"



"수영아 답은?"



김독자는 이미 확신하고 있었다.


한수영의 얼굴에서 나오는 옅은 미소 속 한수영의 답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내 답은.."



""사랑해""



서로의 답이 들려오고 김독자는 한수영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가만히 있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났을까?


정희원이 문을 가루로 만들고 일행들이 방안으로 들어왔다.


그 장면을 본 김독자 컴퍼니 일행들은 3초 정도 멈췄다.


상황을 파악하고는 다시 우르르 나갔다.



"이런 씹"



한수영은 급히 일행들을 따라서 나갔고 김독자도 따라 나갔다.


소파에 앉은 한수영과 김독자는 문을 가루로 만들고 들어온 일행들을 보고 있었고 그런 일행들은 아무말 없이 속으로 웃으며 벌을 서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유중혁은 요리하고 있었기에 들어가지 않았다.(요친놈...)


"그래서 여러분 방 문은 왜 부수고 들어오셨어요...."



"독자씨가 밥을 안드셔서 그러죠"



정희원이 말하였다 물론 거의 웃으며 말이다.



"""그보다 둘 무슨 사이에요?"""



"아.."



한수영이 말하기도 전에 김독자는 한수영의 허리에 손을 가져가 부드럽게 허리를 감았고 자신에게 끌어들이며 한수영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막았고 1분 정도가 지났다.


입이 떨어지며 전등에 비쳐지며 둘의 입술사이에 연하게 빛이나는 투명한 다리가 이어졌다.



"이게 저의 답입니다"



한수영의 얼굴은 빨개졌다.



그러던 와중 요리를 다한 요친놈(유중혁)이 말을 했다.



"밥이나 먹으러 와라"



그 말을 들은 일행들은 식탁으로 향하였지만 김독자는 얼굴에서는 식은땀이 나고 있었고 한수영은 그런 김독자를 보았다.


김독자는 어떻게든 일행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이러한 체질이 되어서 일행들의 피를 받아가며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


한수영의 경우는 이성의 끈을 놓았던 거였다.


한수영은 조용히 김독자에게 속삭였다.



"괜찮아?"



"쓰읍..." 



김독자는 급히 소형화를 사용하려 했지만 일행들에게 저지당했다.



"""어딜가려고요!,어디가요!,어디가십니까!"""



일행들은 김독자를 붙잡았다.


이제는 정말 어쩔 방도가 없었다.



"저...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만"



말을 해야하지만.........좀처럼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순간



"애 이제 피밖에 못 먹어"



옆에 있던 한수영이 그를 대신해 답해주었다.


말을 듣자마자 일행들은 모두 석상처럼 굳었다.


심지어 유중혁도 굳어서 그저 잘생긴 석상이 되어있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가장 먼저 침묵을 깨고 말을 한건 유상아였다.



"저번에 던전을 돌다가 패널티를 받는 바람에요..."



이러쿵 저러쿵해서 상황을 설명한 김독자는 울상을 하고 있었고 일행들은 당황한 표정이였다.



"그렇게 된거닌깐 알아둬"



한수영은 그렇게 말하고는 일행들을 하나하나 끌으며 식탁에 앉혔다.



"독자야 너도 와"



멍하니 있는 김독자를 끌고서 식탁에 앉았다.



"난 차피 먹지도 못하는데 왜..."



한수영은 일행들 앞에서 어깨쪽 옷을 내렸다.


상황을 알아차린 일행들은 애들의 눈을 가렸고 얼굴이 빨개졌다.



"수영아 모두있는데..?"



"그래서?"



"여친님이 남친에게 피 좀 주겠다는데 뭘?"



"그래 여친님~"



김독자는 대답과 함깨 입을 한수영의 어깨쪽으로 다가갔다.



쮸읍



쮸읍



"푸핫"



"고마워~"



"별 말씀을"



김독자는 한수영의 볼에 입을 맞추어 주었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행들은 순간 정신을 차리고 가린 애들의 눈을 풀어주고 멍한 상태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렀다.


김독자와 한수영은 일행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스킨쉽을 과감하게했고 김독자는 어디서든지 당당하게 한수영의 어깨와 목에 입을 대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 송곳니 자국과는 전혀 다른 이빨자국이 생겨났다.


그와 동시에 밤에 하나의 방에서 특유의 높은 고음의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들려왔던 밤이면 항상 김독자는 얼굴에 다크써클이 가득했으며 피곤해 보였다.


동시에 한수영은 허리가 아프다고 힘들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