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독자만 없는 거실, 김독자컴퍼니는 식탁에 둘러앉아 얘기를 하고있었다.


"그러니까,어디서봤다고?''

''저쪽 카페에서 앉아있다가 봤다니까요!''

''그인간이 연애를 한다고?''

''말소리는 못들었지만 남자랑 걸어가는거 똑똑히봤어요''

''이제 사위가 생길지도 모르겠구나.''

''근데 그게 남자친구인지 어떻게알아? 그냥 친구일수도''

''그 아줌마가 친구가 있겠어요? 맨날 그놈의 멸살법만 봤다는데''

''그렇긴하지''


우리가 현재 심각하게 얘기하고있는것은 김독자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때문이다

이지혜가 카페에서 우연히 김독자가 잘생긴 남자와 걸어다니는것을 본것이다

현재 이지혜는 그남자를 김독자의 애인으로 밀어붙히고있다


''진짜 남자친구인지 아닌지 어떻게알아?''

''그 아줌마가 잘생긴 남자랑 걸어다니는거 보면 뻔하죠,뭐''


그들은 계속해서 그남자가 김독자의 애인인지 아닌지에 대해 논쟁하고 있었다


''그렇다면,차라리 김독자를 미행하는게 확실하겠군''

''사부! 좋은생각이야! 사부말대로 미행해보는게어때요?''

''천하의 유중혁님께서,미행해보잔 얘기를 하시다니,이거 해가 서쪽에서 뜨겠는데''

''닥쳐라,한수영''


결국 김독자가 나갈때 미행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1주일후...


''저 나갔다올께요''

 

마침내 때가 되었다

이지혜,한수영,유중혁,정희원은 조용히 그녀를 따라나갔다. 선글라스와 모자,마스크를 쓰고


''앗,저기 저남자에요!''


 이지혜가 가리킨곳에는 벽에 기대있는 잘생긴 남자가 있었다

하지만 김독자는 그를 지나쳐갔고 남자는 그런 그녀를 따라갔다

마침내,그들이 대화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청력강화스킬로 그들의 대화를 엿듣기시작했다


''제가 따라오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이름이라도 알려주면 그만따라올께''

''안알려준다고 계속말씀드렸습니다만''

''거참,비싸게구네''


''뭐지? 연인의 대화가 아닌데?

''그...러...네요?''

''이제야 상황판단이 되는군''

''무슨상황판단?''

''저놈은 스토커다''

''뭐?''


유중혁의 말에 3명이 그를 동시에 쳐다봤다.


''확실히,연인끼리 저러진않지.''

''하...저 아줌마에게 스토커라니,생각지도 못한상황이네.''


그때 김독자와 남자의 대화는 조금씩 위험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따라오셔도 얻으시는건 없으실텐데요.''

''니 연락처를 얻겠지''


남자의 말에,김독자는 한숨을 쉬며 말하였다.


''전 죽어도 제 개인정보를 당신같은 범죄자에게 주지않아요.''

''그래? 이미 니 집은 알고있어''


그말에 김독자는 살짝놀란듯했다.

하지만,이내 차가운얼굴로 말했다.


''더러운 범죄자놈 같으니''

''그러니까 처음부터 그냥 줬으면됐잖아.''


말을 끝내는순간 남자의 손은 김독자의 엉덩이를 향해가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제 연락ㅊ''


투쾅!


''당신같은 범죄자들이 만질수있는 몸이 아니야''

''너...이년,싹다 치료비청구할테니까 각오ㅎ''



그때, 남자의 다리로 명함이 떨어졌다


'' 거기있는 연락처로 전화해 치료비줄테니까''



남자는 명함을  보더니 충격받은눈으로 그녀를 쳐다봤다


''김독...자? 김독자라면....''

''그럼 이제 간다''


그말을 끝으로 김독자는 가던길을 다시갔다

남자는 가만히 앉아있다가 일어나 그녀가 갔던방향의 반대쪽으로 갔다


''남친이 아니라 스토커였다니....''

''저녀석에게 연인이라니,애초에 있을수없는일이었다.''

''독자씨 사이다를 제대로 먹여주시네''

''제몸을 만지려고하는데 가만히 둘수는 없잖아요?''

''네,잘하셨어요 독자...씨?''


아 들켰었나


''사실,다알고있었어요''

''언제부터...?''

''처음부터요''

''알고있었으면 말이라도 해주지 그랬냐''

''내 일이니까,내가 해결해야지 싶었어 설마 방금 그놈을 남친으로 생각할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어쨌든,큰일은 안났으니까 됐잖아?''


그리고,우리는 집으로 돌아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역시,오해일줄알았다니까''

''사위를 데려오나했더니,아쉽구나''

''지혜 너는 확인도 안하고 남친이라고 하니?

''나는 멀리서 봤을때 분위기좋길래 남친일줄알았죠.''

''진짜 남친생기면,모두에게 말할겠습니다  그러니까 오늘같이 따라오지는 말아주세요.''


그렇게,김독자 남자친구 해프닝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