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소재글에서 본적 있는것 같은데 연습삼아 써봄. 처음 써보는거라 아마 못썼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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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독자는 일행들의 아침을 차리기로  날이라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



“…”



평소보다 낮은시야,마치 굳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 그리고 어째서인지 부엌 싱크대에서 눈을  내가 있었다.



‘…뭐지?’



아무리 움직이려  봐도 느껴지는 감각은 없었고시스템도 먹통이  것처럼 답이 없었다.



사벽아?”





 4 벽도 불러봤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없었다.



그렇게 1시간쯤 지났을 무렵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안에서 유중혁이 나왔다



유중혁은 잠깐동안 의아한듯 부엌을 둘러보더니 이내 무언가 체념한듯 앞치마를 두르며 말했다



김독자오늘 아침 당번은 그놈이였을텐데설마 내뺀 건가



이윽고 후라이팬을 꺼낸 유중혁은 기름을 두른후 각종 채소들을 볶기 시작했다.



치이이이..!



구수하게 익는 소리가 들렸고이윽고 접시에 옮겨 담아지는 채소가 보였다그러곤 유중혁의 손이  쪽을 향하더니 이윽고  옆에서 무언가를 꺼내갔다


계란이었다.  


  옆에서 계란이 나온 걸까.



그걸 보고서 나는 이제서야 상황 파악이 되기 시작했다



요컨대 잠에서 깨보니 나는 계란이 되어있었고 회귀자놈은 없어진  대신 요리를 하고 있는데 하필 계란말이를 하는듯 하다


그리고  지금  옆에 있는 계란들과 함께  요리에 들어갈 예정이지



이렇게 보니 유중혁  놈이 이렇게 소름끼치도록 무서워보일 수가 없다.



중혁아..?, 계란은 그정도면 되지 않았니?”



시선속엔 이미 그릇에 한가득 담겨있는 계란이 보였다그럼에도 점점 다가오는 손이 보인다.



중혁아 나야  김독자!, 오징어 김독자계란말이하는데 오징어가 왜들어가!?”



 외침에도 아량곳하지 않고 나를 집으려는 그때!



[시스템이 일부 복구됐습니다]



나는 곧장 메세지를 보냈다.



[성좌 구원의 마왕이  계란은 김독자라고 말합니다]



[시스템 오류로 인해 메세지 내용이 왜곡됩니다]



[성좌  바구니의 계란이 자신과 유중혁의 반짝이는 정수리를 비교합니다]



?’



유중혁의 왼쪽 눈썹이 꿈틀거렸다이윽고 나를 잡으려던 손에 시퍼런 힘줄이 나타났다.



빌어먹을 시스템오류가 아닌  같은데…’



그때 뒤에서 한수영이 나타났다.



김독자  언제되… 배고파아” 



말하다 말고 한수영은 이쪽을 보더니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뭐하냐 ?”



보다시피 아침 차리는중이다



아니그건 알겠는데 그걸  니가 하고있냐고오늘 당번 김독자 아니야?”



아무래도 하기 싫어서 내뺀것 같다



흐음…  놈이 웬일이래



그렇게  하는 한수영의 표정은 딱히 상관없어 보였다어찌됐든 나는 덕분에 한숨을 돌렸고  틈을  이번에는 다른방법을 사용했다.



[성좌 구원의 마왕이 화신 한수영과 유중혁에게 7942코인을 후원했습니다]



[시스템 오류로 인해 메세지 내용이 왜곡됩니다]



[성좌  바구니의 계란이 화신 한수영과 유중혁에게 7942코인을 후원했습니다.]



?, 뭐야 갑자기?”



유중혁은 잠깐 의아한듯 보더니 이내 다시 계란을 집으며 말했다.



고작 이정도로 아까  망언을 덮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그게 아니잖아  개복치야!, 속뜻을 보라고,속뜻!’



[성좌 구원의 마왕이 화신 한수…]

.

.

.

.

그렇게  차례  보내봤지만 나의 모든 노력들은 수포로 돌아갔다결국 나는 둔탁한 충격과 함께 껍질이 깨지며 약간의 해방감과 함께 미끄러지듯 흘러나와 그릇에 담겼고 이내 거칠게 휘저어지기 시작했다.


 망할 개복치…”


정신이 흐릿해지며 다른 계란들과 흐물흐물 석이기 시작했다그러곤 후라이팬에 달궈지며 뜨거운 통증과 함께 정신을잃었다



다시 눈을 떴을땐 하얀 천장과 함께 식탁에 앉아있는 일행들이 보였다


먹음직스러운 식사를 보며 행복해하는 얼굴들



그런 모습들을 보니 나도 약간 흐뭇한 기분이 들었다그러나 이내 시야가 흐릿해지더니 피처럼 새빨간 케첩으로 물들기시작했고정신이 몽롱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윽고 젓가락으로 나를 집는 느낌이 들었고몇초후 의식이 끝어졌다.



[당신의 ■■ 계란말이로 수정되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것이 그들의 웃는 얼굴이란게 위안이라면 위안이었을까


.

.

.


!”


눈을 뜨자 평소처럼 침대위에 누워있는 내가 있었다.



@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