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꽃잎에 홀려 


넋을 놓고 걷던차에


봄꽃 흐드러진 언덕에 앉아 


내 님 그리워 눈을 감고 찾다보니


치맛자락이 붉게 물드는 것도 모르고 있었더랬답니다.




여기 글 읽다가 밖에 나갔는데 매화가 바람에 실려 다니는 거 보고 써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