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후회물 써보고 싶다 한 놈이 써옴 (1) - 후회물 채널 (arc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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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내가 왜... 내가 왜 그랬을까..“

 

후붕이가 떠났다.

 

후붕이는 이제 없다.

 

후순은 자기 자신이 원망스러웠고, 스스로를 자학했으며, 얀붕 선배랑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후붕이가 떠나자 얀붕 선배는 본모습을 드러냈다.

 

“시발ㅋㅋㅋ 그걸 진짜로 대주네. 걸레년ㅋㅋㅋㅋㅋ”

 

후순이는 후회하면서 억지로 얀붕이의 펠라를 해주었다.

 

그러다 얀붕이가 질렸는지, 후순이를 버리고 다른 여자랑 사귀었다.

 

알고보니, 얀붕이는 이미 애인 있는 여자를 한번 쓰고 버리는 걸로 유명했다.

 

후순이도 거기에 당했지만, 근데 좀 병신이라 당해도 그 속셈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게 누가 후붕이를 버리래?“

 

후순이 옆에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서 말했다.

 

“전부 니 때문이야.”

 

검은 그림자가 계속 말해댔다.

 

후순이는 그걸 보면서 절망하며 아니라고 아니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그럴수록 검은 그림자는 계속 생겨났다.

 

후순이는 후회했다.

 

하지만 후회하면 뭐하니. 후붕이는 이미 떠났고, 사과할 기회도 없는데.

 

후순이는 울면서 후붕이를 찾아다녔다.

 

예전에 살던 집을 찾아가보지만 이미 떠난지 오래였고,

 

대학교 숙소에서도 후붕이가 보이지 않았다.

 

애들한테 물어보니, 후붕이가 자퇴했다고 했다.

 

나 때문이다.

 

나 때문에 후붕이가 상처받고 자기 꿈을 포기하고 대학교까지 관뒀다.

 

후순이는 그렇게 집에서 폐인이 됐고, 집 밖으로 나갈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월세가 밀렸고, 예전엔 후붕이가 바빠도 월세도 내줬지만, 이젠 후붕이가 없어서 직접 일을 해서 월세를 벌어야 한다.

 

결국 그 집에서 쫒겨났고, 후순이는 후붕이를 찾기 위해 막 걸어다녔다.

 

미안하다고, 내가 잘못했다고, 다시 사겨줄 수 없냐고. 말하고 싶은데,

 

그는 이제 없다.

 

그러다 후순이는 후붕이의 지인들에게 욕을 먹어가며 후붕이의 위치를 알아냈고,

 

후붕이를 찾았다.


후붕이에게 다시 사겨줄 수 있냐고 물어보자, 


후붕이는 후순이를 노려보며 주먹을 들었다.


후붕이는 후순이를 마구 구타하면서, 이렇게 소리쳤다.

"이 시발년이! 잘해주니까 날 버리고 얀붕새끼한테 가놓고서 이제 와서 다시 사겨달라고? 아니, 절대 그러지 않을거야. 너와 얀붕 그 새끼한테 반드시 복수할테니까. 이번은 주먹으로 끝나지만 기대하라고."


후순이는 고통스러웠다. 내가 어쩌다 착한 후붕이를 저렇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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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9자 나옴.


이번 화는 진짜 짧네. 이번엔 똥글이라고 욕먹어도 할말이 없다...


항상 재밌게 봐줘서 정말 고마워.

부족하더라도 끝까지 연재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