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 후붕이는 언제나 환자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아내인 후순이는 언제나 자기보다도 환자를 우선으로 여기는 후붕이한테 불만을 가지고 있는거임.


처음엔 그렇게 환자들한테 친절한 모습에 반했는데 계속해서 살아갈수록 자신보다도 환자들이 우선시 되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불만이 쌓인거지.

그러던 어느날 계단에서 넘어져서 다리가 골절 되었는데 다른 환자보다도 자신을 우선시해서 달려온 후붕이 모습을 보고 생각이 드는거지.

아 내가 계속 환자면 계속해서 나를 다른 환자보다 우선시 여겨주겠구나. 그런 생각이 든 나머지 일부러 접촉사고가 나기 쉬운 곳에서 매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가 나는거임.

물론 도시에서 난 사고니 사망까진 이뤄지지 않고 전치 8주정도 일어나는데 이 동안 다른 환자보다도 자신을 우선시 여겨주는 후붕이의 모습에 중독이 되어버리는거임.

그렇게 퇴원을 한 뒤 후유증까지 사라져서 다른 환자를 이제 돌볼때가 될때마다 일부러 후순이는 계속해서 다치고 어느날 후붕이는 자기때문에 계속해서 후순이가 다친다는걸 깨닫고 후회를 하는거임.

이 다음은 누가 써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