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여주가 넘 불쌍해서 안될걸 알면서도 같이 희망을 품고 응원하는 기분으로 봤는데 끝까지 나락이네ㅠㅠ


제 의지로 배신했던거거나 매료가 사실 숨어있는 본심을 꺼내는 거라던가 등의 내용이었다면 통쾌했을텐데 매료 풀리고나서 행복회로 돌리는거보면 진짜 그냥 순진한 시골처녀였으니 너무 불쌍해서 전자의 전개보다 훨씬 인상깊고 씁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