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주머니랑 엄폐벽 비교한 글을 못찾아서 간단하게나마 직접 해봤음.

내용이 많진 않고, 미관, 가연성, 작업량, 이동속도 감소, 내구도에 조금 차이가 있었음.

엄폐율은 둘다 똑같음.


미관은 모래주머니는 -10, 엄폐벽은 -3에서 소재에 따라 미관이 추가로 붙음 (벽에 붙는 미관만큼 증가함)

확실히 모래주머니가 못생기긴 했지.


이건 온도킬존에서 중요할 것 같은데 모래주머니랑 엄폐벽이 이동속도 감소에서 차이남.

건강한 림으로 똑같이 출발시켰음.


한 번 왕복하고 나니까 차이가 크더라.

엄폐벽이 이동속도 감소가 큼.


그리고 가연성의 경우는 겉보기와는 조금 다름.

왼쪽부터 은, 금, 강철, 플라스틸, 나무 엄폐벽이 저렇게 있었는데,


다 타버림.

모래주머니는 모두 가연성이 0%인데, 엄폐벽은 소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플라스틸, 강철, 나무 등은 잿더미가 됨.

우라늄이나 석재로 만들지 않는 이상은 모래주머니가 좋음.

다만 우라늄 같은 경우는 엄폐벽으로 쓰기에는 아깝고, 석재의 작업량은 모래주머니의 10배인 30이나 되기 때문에 노동력 소모가 큼.

그러나 대부분의 모래주머니는 300~450사이의 내구도를 가지는데,

엄폐벽이 훨씬 튼튼하니 상황에 따라서 다를듯.(같은 소재의 벽과 같은 내구도를 가짐.)


아래는 내구도가 조금 특별한 경우.


초경조직 모래주머니

720/720

우라늄 엄폐벽이 750/750, 화강암이 510/510 인 것을 고려하면 엄청 큰 수치인듯.

근데 재료가 재료인지라 쓸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트럼보 모피 모래주머니

600/600

역시 튼튼함.


기니피그 모피 모래주머니

180/180

혼자 월등하게 약해서 넣어봤음.

나무 엄폐벽 내구도가 195/195 이니 총질 몇번이면 부서질듯.

차라리 천 모래주머니를 쓰자.


※정리

-모래주머니가 미관 -10으로 보기 흉함. 엄폐벽은 소재 영향을 그대로 받아서 -3+a임.

-이동속도 감소는 엄폐벽이 훨씬 크기 때문에 온도 킬존에서는 석재 엄폐벽을 깔아주면됨.

-모래주머니는 작업량이 3, 엄폐벽은 6인데 석재의 경우 500%가 되므로 작업량이 모래주머니의 10배인 30이 됨.

-가연성은 모래주머니가 0%, 엄폐벽은 소재에 따라 다름.

-내구도는 초경조직 모래주머니가 제일 좋고, 기니피그 모피는 안 쓰는게 좋음.


빼먹은 내용있으면 알려주길 바람.


그리고 이건 별개의 내용인데,

나무가 아닌 소재로 가구를 만들면 편안함이 깎인다는 내용을 갤러리에서 봤는데,

침대의 휴식 효율만 제외하면 아무 소재나 써도 똑같은듯.

또 강철 바닥은 불이 안 붙음. (벽은 가연성이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