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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끝이 멀지 않았다




리델가의 루트는 총 3개라고 한다

하나는 전처럼 다 죽고 지랄나는 루트고

이번에 볼건 아무도 안 죽고 잘 끝나는 루트임




처음에는 뭐 다른건 없다

아무도 안 죽는 루트는 저기 셋하고 야스를 해야한다고한다


시발 페도짓을 해야하네




행동력 제한이 심해서 애들에게 말 걸고있다간 순식간에 밤이 되는거보면 맞는듯




초반에는 시간 적당히 죽이다가 밤이 되면 행동 개시




일단 1층으로 가면 바앗! 하는 앨리스부터 만나고




접시 이벤트 지나고 앨리스랑 약속한다




근데 문을 잠그고 가야하는건지 아닌지 헷갈린다

그래서 문쪽을 잠시 확인하고 가는데




어 시발




시발 지랄말고 바로 차녀 있는 쪽으로 갈걸




다시 한번 1일차 낮을 편안히 보내주고




접시 이벤트를 다시 본다

갑자기 뭘지 궁금해져서 따라가기를 해봄




다이나랑 앨리스라서 다이나가 앨리스 찢고있는거 아닌가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이 뒤에는 다를거 없다




생각해보니 1일차 밤에 여기 메모 본적이 없어서 확인해봤는데 이상한게있다


아니 이새끼 납치해서 리델가에 가둔거였나




이번엔 도중에 밤이 안 끝나고 차녀의 방으로 왔다




3일차에 여기 오면 냐루코 튀어나오고 지랄났지만 이번엔 아님




뎃? 오늘 밤도?




'오늘 밤도' 랬으니 평소에도 이랬단건데

아이 싯팔 앨리스성애자놈이 또







뭔 궤변이래




10년 지나서 야스 가능한 나이라면 지금 9살이란거 아닌가?

이런 개 씹




그와중에 야한짓 할거는 다 하고있다




저놈의 안의 루이스 캐럴이 또 발작하고있다




앨리스화된 냐루코도 그 난리 치는거보면 사랑 안하는게 이상할거같은데




얘는 왠지 그럴거같긴하다 

선생님이랑 사랑하겠다고 냐루코한테 영혼 저당 잡혀가면서 들어올 정돈데




신사치고는 금발이기만 하면 덮친 인간이 너무 많은데







노인이 된 소녀를 보고 절규하며 뛰쳐나가긴했지

그래도 10살 이하를 사랑하는건 말이냐




유사 야스를 하고나면 앨리스 방에서 깨어나게된다




낮에는 제정신인건지 선생님답게 비유도 들어가면서 대답 잘해준다




2일차에는 삼녀한테 약주는거같은데 약 못 찾고 삽질했었다

이번엔 약을 찾으면 뭔가 달라질듯




낮에는 별거 없는지 첫날 차녀처럼 어디서 만나자거나 하진 않는다

근데 저 팡파카팡은 어디서 들어본거같은데 앨리스 관련에도 있던가




괜히 독수리로 변이되는게 아닌듯

먹는거도 독수리마냥 먹는다하고 맨날 독수리 소리를 내고있다




뭔가 기침을 하면서 약 필요한거 보여주긴하는데 딱히 뭐가 있어보이진않는다




얘 분명 방안에 있었는데 왜 먼저 왔냐




거참 드럽게 수상한데스




대화 끝나고나니 뭔가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근데 열어줬다가 미친 여자 들어오고 지랄났었으니 절대 안 열어주는데스




일단 지금은 열어봐야 이상한거만 들어오고 어디 가지도 못한다




일단 밤까지 적당히 시간을 죽이고




이제 삼녀 방 찾아가서 약 찾아주면 될듯




일단 복도나 현관에 굴러다니진않을거같으니 넘긴다




저번에 보니 거실에 테이블만 있는거도 아니고 테이블 위만 보는게 이상하긴했다

일단 방안에 보이는게 많으니 여러번 확인해야하는듯




아니 관엽식물을 볼 시간에 주방부터 봐야지 뭔

근데 약 이름이 VENUS라 돼있는데 이걸 VENUM으로 잘못 봐서 독극물을 들이킨건가


근데 애초에 애들 집안에 왜 독극물이 있는건데 시발




거실에서 좀 시간을 많이 허비한거같다 바로 삼녀방으로 직행

귀신 튀어나오는거 막으려면 순찰해야한다고하는데 그러면 삼녀 못 만날거같음




혹시 저거도 궤에에엑 엔딩 나면서 뒈짖하는거 아닌가 불안했는데 그건 아닌듯




그걸 또 야스각을 잡고있네 에라이




거의 다 죽어가는 수준인데

아니 이런 상태하고 야스를 하려든다고? 미친




전에 한 것처럼?


아니 이놈이?




앨리스 상대로는 10년 후에 하겠다해놓고 얘 상대로는 바로 박는다

뭐지 뭔가 만만한건가




야스 하면서도 새소리인지 독수리소리 내는건 여전하다







이러니까 학장이 내쫒으려고 들지




그러면 하지마

다 죽어가는 병자한테 뭘하는거야







그 왕자님이랑은 벽 너머로 대화만 하다가 만나지도 못하고 둘다 뒈짖하는걸로 아는데

이뤄지질 못할 소원이다




이제와서 뭔 걱정하는 척이냐는데스




이 순서로 가면 이번엔 장녀랑 만날 차례





행동력은 넉넉하니 집 구경이나 하다가는데

루트랑은 관계없이 시간만 흘러도 집안이 십창나는거같다




일단 차녀쪽부터




근데 얘가 언니를 좋아하지않는다고하니 자꾸 킬각 잡는거같아서 뭔가 무섭다




장녀쪽에 말을 거니 뭔가 있다

하나같이 걍 돌아다닌다고 야스는 못 보고 한번씩 만나서 약속 잡아야하나봄




순간 엄청 빠르게 뭔가 지나갔는데 못 봤다

아니 무섭게 왜이래 또




그렇게 조용한 오전이 지나가고 밤이 왔다




그리고 3일차 밤이 되자 차녀가 찾아오는데

저 말 듣고 다시 차녀 방으로 가면 또 냐루코가 튀어나와서 지랄할게 뻔하니 패스해야할듯




근데 복도로 나가니 남자가 웃는듯한 소리가 들린다

아니 십 야스 보려면 행동력이 아슬아슬해서 순찰을 안했더니 이걸 기어들어오네




집이 지랄났을때 복도에 있던 남자를 피하려면 뒤를 돌면 된다고함

그래서 전에 뒤돌았을때 별일 없이 넘어간듯




차녀방으로 가면 냐루코가 환영해주니 장녀방으로 직행한다

순찰은 어차피 망한거 안함




예의바른 아이인데스




응석부려도 된다면서 바로 야스각부터 잡는다

앨리스가 가장 좋다면서 딴길로 새는거보소




귀엽긴 귀여운데 페도가 페도짓하려고 전라로 만든거만 아니면 좋았는데







선생님 찾겠다고 이상한 나라까지 온 녀석인 만큼 선생님과 바로 사랑할 준비부터 한다

이디스는 속여서 하는 느낌인데 얘는 진짜 좋아서 먼저 온거같기도하고




당장 죽을거같은 이디스보다는 훨씬 야하긴하다




반응이 제일 격한거같다







근데 이러면 낮에 이상한 말은 뭐지

외신에게 괴전파라도 받았나




루트 십창났을때 앨리스만 찾는거보면 제일 중요한건 앨리스더만 맨날 대타 찾는게 어이없는데스




4일째가 되면 앨리스가 뒈짖하면서 십창나는걸로 시작하는데 야스루트에선 아님




여기서도 목치는건 좋아하네




앨리스 죽고 이디스는 독약 처먹고 중독사하고 로리나는 자살하고 개지랄났던 다른 루트와 달리

여기선 정상적으로 배웅까지 해준다







아니 그래서 얘는 뭐야




가방에 있던 사진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앨리스에 뇌가 절여져서 그런가 뭐하는 인간들인지 모르겠다





저기서 뒤돌아보지않는다를 선택하면 그대로 걸어간다




그렇게 정상적인 야겜 엔딩마냥 저러고 끝난다




그래서 앨리스는 어디 있지?





만약 뒤돌아본다를 선택하면

이 참피새끼가 좋아할법한 엔딩이 나온다










이럴줄 알았다 시발

포세이돈 여관에서 괜히 죽음 외에 행복해질 방법은 없다고한게 아님




기분 나쁜 꿈이었다




로리나의 방 초대부분 다시 보니 죽여달라고한다

로리나가 끌려와서 그랑기뇰한테 조종당하기라도 하나봄




3일차에 냐루코를 소환하지않고 그냥 밤을 넘겨버리면 이쪽으로 온다







지랄났네 진짜




십창난 루트로 들어선거라 나가려면 문이나 두드려야함







집안이 지랄나니까 남자가 대놓고 나오기 시작하는데




만약 여기서 돌아본다를 제외하고 다른걸 누르면 저놈이 점프 스케어를 시전한다










이러고 존나 쪼개다가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팔척귀신이 귀부인인지 모를 여자가 또 들이댄다

아 꺼지라고




야스도 십창도 없는 루트도 있는데 이게 제일 간단한듯




시작하자마자 방에 틀어박혀서 방구석 찐따짓만 하고 있으면 된다




2일차가 되니 로리나가 선생님한테 좀 나오라고 부른다




저거도 무시하고 걍 방에만 있는다




역시 방안에서 시간만 죽이고있는다




어 뭔가 이상한데







이런 개 시발 밤되기전에 나갔어야하는데 계속 방에 죽치고있으니까 조져버렸다







다시 한다 시발






이번엔 정상적으로 3일차 낮에 나간다




원래는 열려도 여자애가 서있어서 못 나가던 문과 달리 나가진다




이대로 밖으로 나간다




나가려고하면 전에 바앗 했던거마냥 뒤에서 센세 하면서 음성으로 부른다




무시하고 그냥 나가면




그대로 밖으로 나와진다

그래서 앨리스는 어디냐




진짜 앨리스는 아니었던거같다




만약 뒤돌아본다를 선택하면




이대로 그냥 3일차로 진행된다




나가지말라는건 얘가 써놓은 메모인가




만약 2일차에 초인종 소리 울릴때 문을 열어주면 얘가 서있는데

옆집 아이냐고 하면서 가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그러고선 마지막에 '여긴 내집이야' ㅇㅈㄹ 하는건 덤




이제 리델가도 다 봤으니 진행한다

이건 그랑기뇰이 남겨놓은건가 뭐지




가면서 히로인들 구경이나 한다

혼돈던전 도서관에는 역할 끝난 애들은 싹 다 살처분같던데 숫자를 보면 다 죽이진않은거같다




그와중에 가짜거북과 그리피만 구석에서 보빔




또 다른 앨리스가 나왔다

이제 진짜 막바지인가




위에는 개구리가 하나 있는데 주인공도 알고있는 눈치임

누구더라




딸들이라면 뒤에 있는 히로인들 말하는건가

외신한테 먹은 빅엿이 너무 많아서 외신 관련은 다 죽이려들줄 알았는데 살릴 생각인가봄




저 대사를 보니 알겠다

빨간 망토의 숲에서 빨간 망토를 도왔던 그 개구리인듯

1탄에서도 개구리 공주 옆에 깨알같이 있던거같은데




죽여도 뭐 별거 없으니 로드해서 살려두고간다




앞에는 윈터벨에서 지겹게 봤던 동기사랑 겨울 마도사가 서있는데




왕자 옆에 서있길래 NPC 같은건줄 알았는데 그냥 적이었다

이런 개 씨발 막바지에 뒤질뻔했네




옆에는 먼저 갔던 카낙키가 누워있다

아무래도 옆에 있는 동기사한테 썰린 모양




싸워보니 얘도 존나 세던데 그래도 뭘 해내진 못한듯




버나이와는 달리 살릴 방도도 없는거같다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버지를 부르며 그대로 사망한다




어깨를 두드려주면 소설에 쓰려던 소재가 담긴걸로 보이는 수첩을 준다




그렇게 유품 하나를 받고 사망한다




마지막까지 쓰던 소설인듯

죽더라도 알려지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죽는건 싫었던거같다




진짜 마지막 싸움인가보다

이 구간을 지나면 소울을 못 쓰는건지 미리 써두라고함

저 프리켓 반지 관련 나오는거보니 냐루코도 튀어나오는거같다




왼쪽에는 메이벨이 서있고 오른쪽에는 회복템 5개만 있음




아직 못 본게 남아있긴한데 세이브해놓고 가보는데스




하는 행동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수상한데




냐루코랑 참피년은 둘째치고 노데도 끼여있다

G엔딩때 말한거도 있고 혼돈던전 도서관에서 노데가 영 안 좋은 짓을 했단 언급도 있어서 그럴거같긴했다




원래 늙으면 말이 많아진다던데




그랑기뇰은 기계장치라 그런지 혼자서는 뭘 만들지는 못하나봄

개변능력 덩어리면서 주인공을 필요로하네




세이브는 미리 해뒀으니 이대로 간다







여기서 듣는다를 하면 가면서 메이벨이랑 여러 잡담을 한다

일정한 패턴들 중에서 랜덤으로 몇개 나오는데 대화내용 다 보려면 여러번 봐야함




죽었던 신데렐라가 끌려간거보면 죽어도 끌려가는거같은데

좀 곱게 죽게 냅두지




그냥 박제품마냥 시체만 남고 의지는 없나보다

여동생 앨리스가 괜히 욕한게 아닌거같음




크티도 주인공한테 개 처맞고도 이상한 나라를 물바다로 만들 힘이 남아있었으니 제한 걸린게 맞긴한듯




냐루코랑 프리켓이 그런 부류인가




이건 그냥 시답잖은 잡담인데스







참피년거는 당연히 제외고 이상한 나라도 십창났고 

샤트란지는 걍 뺑뺑이 노가다 던전이고 윈터벨도 매우 지랄났는데 저 4개는 뭘 하던 안될거같은데




다 싫다고하면 이렇게 반응한다

솔직히 저 4개 다 하자가 많아서 좀 그렇긴한데스

배경은 윈터벨이 제일 낫긴한데 동기사랑 몹들이 시발




개구리한테 딸들 맡기는거도 그렇고 미련이 많아보인다




스승님 도로시나 엘리자베트도 결국 뒈짖한거보면 그럴만도 하다




뭐이리 격려를 계속 해주는거지




현재 장소가 어딘지도 안 나오고 확실히 세이브가 막혀있다

앞으로 가는거밖에 없는듯




그래서 혹시 위에 있는 이 인형인가했는데 그건 아닌거같다

걍 동화 앨리스가 갖고있던 인형같음




SEN치를 낮춰도 변하는건 없는데스

숨겨진 뭔가는 없는듯




나가려고하면 갑자기 뒤가 막힌다




갑자기 이새끼들이 했던거마냥 썩은 얼굴로 쪼개기 시작







갑자기 참피랑 같은 짓을 하고있다

너무 뜬금없는데스




그랑기뇰한테 먹히고 자기 힘이나 되라고 하고있다

근데 갑자기 옆에 있는 벽이 조여드는데 뭐냐




일단 꼴받는 소리를 했으니 패기위해서라도 부순다







그러더니 부순다에서 구한다로 바뀌기까지 한다

그냥 주인공 통수를 쳤다고하기엔 지금 상황이 안 맞긴함




상황이 얘처럼 배신때린거라고 보기엔 이상해서 그런듯

주인공도 진짜 배신때린거라 생각 안하는건지 영 상태가 안좋다




아무래도 안 될거같다




그랑기뇰이 확실하게 죽이려고하는건지 다시 복구 시킴




전작부터 제대로 구해낸게 없어서 그런가 포세이돈 여관때처럼 PTSD라도 터진듯







우주의 2인자가 술 좀 마셨다고 취해서 야스까지 간게 이상하긴했다

술 좋아하는건 걍 핑계였나봄




어어 이러지마라








그대로 죽어버렸다

처음에 배신했단거도 곧 죽을거같으니 미움 사려고 일부러 그런듯


냐루코도 화신들이 수없이 있는거보면 얘도 완전히 죽지는 않겠지만 메이벨은 완전히 퇴장했다고봐도될듯

허무랑 재회해도 메이벨 때의 감정이 남아있단 보장도 없고




메이벨을 뒤로하고 앞으로 가려는데

이새끼가 또 나왔다 아니 이런 개 씨발




이쯤되면 숙적이라고 불러야할듯

이 부엉이새끼 마지막까지 지랄하네




이새끼 왜 자꾸 튀어나와서 지랄하나했는데 동화가 자기 각본보다 잘 팔려서 질투하는거같다

아니 이런 개 씨발 장르가 다르잖아 미친새끼야

매운맛 이야기하고 순한맛 이야기하고 소비층이 같냐 

쏘우 영화가 마블 영화보다 안 팔렸다고 지랄하는거랑 뭐가 달라 썅




그동안 지랄해온게 그랑기뇰이 자기한테 안온거도 있는데

동화가 지 매운맛 극장보다 잘 나가서라는 존나 졸렬한 이유였다 애미 디진 새끼




근데 시작부터 저놈이 선턴 잡고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런 개 씹새끼가 끝까지 지랄하네







여기서 죽으면 돌아갈 화톳불이 없어서 그런지 노이즈와 함께 바로 전으로 돌아간다




저놈도 일단 악몽령 취급이라 망자 상태면 아예 등장을 안하니 걍 패스도 가능

아직 혼돈던전 보스러쉬도 남았고 할게 남았으니 저새끼 족치는건 마지막으로 남겨야겠다




앞으로 가면 화톳불 하나랑 몽령이 무려 3개나 있다




바닥의 글씨들이 격려해주고 있다

루트를 잘 탔으면 동료를 셋이나 데려갈 수 있어서 든든함




마지막 전투라 화톳불로 다른데 떠나진 못한다




몽령으로는 게르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카낙키가 나온다

그동안 맨날 동료 없이 혼자 ㅈ뺑이 쳤는데 존나 든든하네

고기벽보단 훨씬 든든할거라 믿는다




아직 싸울 생각은 없긴한데 맛보기만 해보려고 가봄

근데 많이 익숙한 장소가 나왔다




올라가면 바로 그 도서관으로 돌아옴

옆에 있는 곰돌이는 찢겨있고 노데는 자리를 비운 상태인데

꼬라지보니 노데랑 그랑기뇰이랑 짠거같다




곰돌이는 이미 찢겨서 거래도 못함




회차 엔딩때처럼 노데가 문 앞에 서있는데

말 걸려고 가까이 가는 순간 노이즈가 일어나더니




갑자기 SEN치가 0이 되면서 G엔딩때의 그 장소로 옮겨진다

시발 근처에 눈깔들 뭔데




위로 올라가면 앨리스가 보인다

G엔딩때처럼 장기자랑 중인 곰인형은 덤




앨리스에게 가까이가면 그랑기뇰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말을 거니 갑자기 다른 애로 바뀐다

어 너 이새끼




시발 인형이라는게 이 인형 말하는거였나




Make us whole




저항한다를 하면 그랑기뇰이랑 직접 싸우게되는거같고

영혼을 바친다는 그냥 배드엔딩인거 같다


아직 진엔딩 보기에는 남은게 있어서 배드엔딩만 보고 족치는건 다음에 하는데스




영혼을 바친다를 선택하면 조용해지다 안 보이던 노데가 나온다




주인공이 그랑기뇰이랑 하나가 되고 완전히 냐루코한테서 벗어나버린건지

얀데레가 완전히 빡돌아서 덤벼드는중인듯




그랑기뇰이랑 합체하고 외신이 된건지 말하는 내용이 좀 무섭다

강해지는 한계가 없는건지 달에서 꿀잠중인 아자토스랑 퇴장했던 메이벨보다 강해질수도 있는듯

근데 역시 죽은건 메이벨이고 본체인 허무는 멀쩡했네




뭔가 단단히 잘못된거같은데




아니 이 뭔 씹

주인공은 탯줄 3개 쓴 사냥꾼마냥 촉수화했고 노데는 씨받이로 전락해버렸다

그림체도 그림체인데 노데 상태가 영 좋지않아서 꼴리진않는다

거의 촉수에 침식당한 수준인데





자기를 사랑해주길 원하고 떠나면 족치려드는 얀데레랑 다른 진짜 광기를 보았다

자길 족치던 수육을 해먹던 묘상으로 만들던 다 좋아하는데 이게 광기지




세계를 되돌릴 그랑기뇰이 없어서 그런지 이전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그냥 게임 오버 당한다




너 이새끼 뜬금없이 튀어나온긴했는데 진짜 흑막이었어




이젠 숨길 것도 없다는건지 그냥 다 말하기 시작

돌이 주인공을 만들었다는거는 리프가 동화 작가들을 개변시킬때를 말하는듯




그랑기뇰 위에 니가 서있더만 그 무대 위에 선 인형이 자기라는건 아니겠지 시발련ㄴ아




야스도 뭔가 생겼나싶었는데 별 다른건 없더라




개변은 할 수 있는데 창조는 못한다고 언급된만큼 창작 능력이 탐났던거같다




되겠냐 시발




배드엔딩때 그랑기뇰이 거의 주인공을 잡아먹은 수준인거보면 전혀 농담이 아닌거같다

원본이 참피년 리프라 그런가 진짜 지랄났네




꼴받아서 찔러죽인다를 선택하면 처음엔 저번과 같다가




아 씨발 이 새끼도 얀데레야?




얀데레 모습을 보여주다 그대로 죽는다

여기서 뒈진다고 그랑기뇰도 같이 죽진않더라



씨발 앨리스 새끼들은 뭔 정상이 하나도 없노?

심지어 욕해대는 여동생을 제외하고 싹 다 얀데레야



그나마 얘하고 G엔딩때 루이스 캐럴과 만났던 소녀 앨리스가 괜찮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