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정산이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크게 광고도 안달고 약간은 소규모로 가는 느낌이라서 적게 적게 투고작이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그래도 꽤 많이 나와준거 같네요!

다들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작품들이었습니다!


역시 발표에 앞서 상품 다시 리마인드 하겠습니다.

1등상: 이디야 더블 토피넛 라떼+토피넛 크루아상


2~3등상 및 특별상: 이디야 바닐라라떼 HOT


추운 겨울에 맞춰서 나름 따뜻한 메뉴로 정했습니다.

메뉴도 가성비 갑인 백다방에서 이디야로 바꿨습니다!


그럼 이제 우승작을 발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카라이브 SCP 재단 채널 제 6회 경연~

~1주년 기념 올스타 경연~



[1등상]

[파라마트] 파라마트 회원 핫딜 카탈로그 1월호

by. xyz


이번에도 파라마트의 서식을 잘 활용한 작품이 상당히 잘 나와줬습니다!

지난 파라마트 경연의 1등작과 비슷하게 다양한 제품이 등장해서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제원이 디테일하게 쓰여 있어서 진짜 상품의 카탈로그를 보는 듯한 리얼리티가 살아있어서 파라마트의 컨셉이 확 살아난 것 같습니다.



[2등상]

[최후의날] SCP-7374 세계멸망 시나리오

by. Xrosiam


이번 경연 최고의 문제작입니다. 작가분은 천재, 아니면 변태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 두 용어는 동의어로 쓰이기도 하죠.

유명작인 SCP-5000에서도 래퍼런스 된 적 있는 SCP-055와 SCP-579의 접촉을 소재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기괴한 병맛을 보여준 작품인것 같습니다.

이걸 소재로 글을 다듬어서 한위키에 올려도 좋을것 같네요 ㄹㅇ



[3등상]

[OW] 현재 경찰 내부 상황 알려준다

by. 유령함대


재미있게도 1,2,3등 모두 세 컨셉 차례대로네요. 이번 작품은 지난 오컬트대전 경연작의 2등작과 동일한 요주의 웹사이트 '뒷골목'의 서식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다만, 그 분위기는 훨씬 심각하네요. 오컬트 대전을 상당히 사실적으로 그려낸거 같아 그 살벌함이 잘 느껴지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한위키에선 잘 사용하지 못하는 (아카콘을 빌린)골목콘이 잘 활용되어서 그 부분이 흥미로웠네요.



[특별상]

[최후의날] 결국에는 연기와도 같은,

by. 띨띨한먼지


특별상은 바로 감성적으로 접근한 작품입니다!

멸망이라는 소재가 꽤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인것 같네요. 지난 경연때도 꽤 많은 작품들이 감성을 내세웠기도 합니다.

갈땐 가더라도 담배하나정도 피우는 마지막 여유는 마치 SCP-4999를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인분위기가 났네요.

오히려 SCP가 등장하지 않아서 그 느낌이 잘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훌륭했던 작품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앞선 작품의 작가분들이 상품 수령을 거절하시면 그 상품은 아래 예비 4등, 5등에게로 넘어갑니다!

(이분들도 거절하시면 상품 수령은 취소 됩니다.)



[예비 4등]

[최후의날] 이제 조금은 여유롭게 살아봅시다.

by. dkanro


본래 옐로-큐비 "마젠타헤드" 였지만 작가분이 이미 3등에 랭크되어서 그 다음 작품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것도 특별상 처럼 감성적인 멸망 경연 작품이에요. 

꽤 짧지만 짧은 만큼 상당히 강렬한 느낌이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약간 SCP-001 릴리의 제안이 생각나는 그런 뭉클한 작품이었네요.



[예비 5등]

[파라마트] 유기물 그래픽카드

by. 혼란


이분 진짜 다작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매번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주셔서 되게 놀라웠네요.

전반적으로 경연의 의도에 가장 부합하게 작품을 써주셨던 분이 아닌가 싶었네요. 그중에서도 이 유기물 그래픽 카드가 제일 파라마트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저는 이걸 보고 팜플렛 기반 아날로그 호러 장르의 작품인 Mystery Flesh Pit의 아노다인사가 생각났네요. 이거도 재미난 시리즈니 관심있으면 한번 둘러보셔요.




이렇게 4명의 작가분,

xyz(수령완료)

Xrosiam(수령 완료)

유령함대 (수령 완료) 

띨띨한먼지(상품 양도)

dkanro (수령 완료) 


모든 장숨이 수령 완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렇게 경연 우승작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단챈 1주년 기념 올스타 경연이었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고 다음에 재미있는 경연과 이벤트로 찾아오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