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자체를 주는 곳 거의 없다고 들었음, 대부분 리드로잉임ㅋㅋ

진짜 수작업 대패질 맞음. 예를 들어 노부나가의 셰프라는 만화의 정발판을 보면 다케다 신겐 나오는 파트였나 어느쪽에 일본어 배경글(효과음 말고 우리가 흔히 명조체로 박는 그 배경글)이 실수로 안 지워진 채 그대로 있는 부분이 있음. 그 말인즉슨 처음부터 클린본을 제공받지 않고 일일이 그렸다는 무서운 진실을 도출할 수 있음.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어디 인터뷰 보니까 옛날에는 정발 계약하면 계약서만 쓰고 끝이라고 했었음.
그 다음 부턴 현지에서 알아서 단행본 구매해서 스캔뜨는 것 부터 했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