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말하자면 몸에 아무 이상 없는 거 같아도 병원 가서 전신 스캔해서 뭐 꼬투리 잡을 만한 거 진단서 떼가면 참작해준다는 거.
즉, 4급 아래로 받고 싶으면 그 만큼의 노력을 해야 됨. 징병 검사 현장에 링거 같은 거 꽂고 나와서 현역 주면 군대에서 기사 날 거 같은 모습을 하지 않는 이상 최소 3급이라 보면 된다.
근데 발치몽 시절 이전엔 이짓으로 허리디스크(난 같은 디스크가 치료 받고 몇 년 후 또 터져서 신경성형술 2번 받음. 소집해제하고 최근에 또 터져서 세 번 받음. 개씨발)도 5급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요새는 엥간하면 4급 주더라. ㅅㅂ
검사 갔을 때 면제나 감면사유가 될 수 있는 거에 대해 서면이든 대면이든 몇번 리마인드라도 해주라는 이야기야
그냥 대충 결격사유 리스트 던져주고 읽어보고 해당되는 거 있으면 주소지근처 지정병원 가라 정도. 2만원짜리 짱개산 메인보드를 사도 매뉴얼이 20페이지가 딸려오는데 지금 절차 너무 무성의함
난 걔네가 직접 검사 해달라고 말한 적도 없음 ㅋㅋ기대도 안해
요즘 병사가 더 줄어들어서 10년전 4급 보충역들도 왠만하면은 보냄 군대에 적응 못 할 것 같은 놈들은 놈들따로 적응되는 부대에 배치해서 문제 발생되지 않도록 신경을씀 최소한 한달 훈련소 버티면은 대다수가 군생활 한다고 하다 못해 외국에서 입양된 놈들도 군대가서 잘지내는 시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