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단 한나라를 돕기 위해 지원을 한 전쟁이란 타이틀을 가졌다. 


수많은 나라의 군인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공산군들과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나라의 정부와 민간단체들이 위기에 빠진 한국을 위해 등 뒤에서 의료 및 물자자원들을 지원해주었다.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한국전쟁의 물자지원국에는 다름아닌 교황청, 그러니까 바티칸도 있었다. 


서울의 창경궁 만한 크기의 이 조그만 도시국가는 물자를 지원하기는 커녕,  물자를 생산하기도 힘들어보인다. 그런데 과연 이  조그만 국가가 한국에 어떠한 지원을 했기에 당당히 물자지원국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것일까?


이외로 바티칸은, 한국전쟁 이전부터 한국과 매우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 관계는 조금더 거슬러 올라가서 1945년 광복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때는 1947년의 한반도.


우리 공화국이야 말로 한반도에 적법한 단일 정부임.



지랄ㄴㄴ



미국 후장핡개 새끼들은 아가리~


네 다음 스탈린 오나홀



모두가 아시다시피, 광복 직후 한반도 북쪽은 소련을 등에 업은 공산세력이 들어서고, 남쪽은 미 군정 관할 아래 민주세력이 정부 수립을 준비하고 있었다. 


좌우 합작 정부의 수립은 좌절 되었고, 남한과 북한의 딴집 살림 차림은 거의 확정된 상황이였다. 


이 새끼들은  잽스한테서 해방시켜줬더니 서로끼리 쳐싸우고 지랄이네. 중국문제랑 그리스 문제도 가뜩이나 벅찬데 너네 일은 좀 너네가 알아서 해결하지 못하겠냐?


미국은 점점 더 심화되는 한반도 문제를 결국 UN에 이관 시키게 된다. 


아직까지 그 어느나라한테서도 합법정부로 인정받지 못한 남한과도정부, 그런데 이런 남한정부에 홀연히 다가온 한 나라가 있었다.


[비오 12세]

안녕한가, 작은 성기 가진 코리안들? 나, 바티칸 교황 비오 12세. 


[비오 12세]

나, hate 한다, 공산주의 빨갱,이들. 그 시뻘건 무뇌아 새끼들, Jesus를 좆밥으로 안다. 


그런고로 나, 지지한다. 한반도의 적법한 주인은 남한인것에. 




240대 교황, 비오 12세는 철저한 반공주의자였다. (논란이 있지만 이 때문에 파시스트와 손을 잡기도 하였다. ) 그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동아시아의 동향에도 큰 관심을 가졌는데 중국의 공산화에 매우 큰 우려를 표했기도 하였다.


참고로 국공내전이 중국 공산 당의 승리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바티칸은 자유중국과 계속 수교를 맺었는데 이때문에 바티칸은 유럽 국가중 유일하게 아직도 대만과 단독수교 하는 나라가 되었다. (현재는 이 관계가 조금 불안하다고는 한다.)



 여튼간에 바티칸은 아직 남한 정부가 수립되기 1년 전인 1947년에 이미 남한 과도정부를 합법정부로 인정하였고 동시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특사를 파견한 나라가 되었다. 이건 대한민국 최대의 우방인 미국보다도 빨랐던 합법정부 승인이였다.  



그리고 이 코딱지 만한 나라가 한국 정부에 미치고 온 영향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남한 단독 정부의 수립을 대내외적으로 공식 발표하였다. 


 그로부터 한달뒤인 북한은 9월 9일, 단독으로 북한정부를 수립하였다. 


문제는 여기부터였다.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북한보다 먼저 UN 총회의 승인이 필요했던 것이였다.


이 총회는 한국한테 너무나도 불리한 대결이었다. 

소련은 북한 정부가 수립되자 말자 바로 북한을 국가로 승인하였을 뿐 더러, 동시에 동유럽의 위성국들을 이용해 북한을 한반도의 유일한 단독정부로 만들려고 하였다. 



씨발, 빨갱,이 새끼들 답게 존나 비겁하게 나오네. 



남한정부는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에 대한 당위성을 전세계에 열심히 알리려 하였지만 총회가 열리는 12월까지 넉 달 동안 58개 회원국을 설득하기엔 약소 신생국가로서 국력이 너무나 미력했다. 1세계의 국가들은 반공이라는 명분으로 그럭저럭 설득하였지만 3세계의 국가들을 설득하는데 있어서는 한국보다 북한이 더 유리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때 바로 바티칸이 또 한차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비오12세]

잠자코 기다려봐라 Korean. 교황의 힘은 이렇게 쓰는거다.  


[비오 12세]

비기, 신의 은총 '좌표의 힘'!



남한단독정부 찬성


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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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바티칸은 남한정부를 위해 바티칸의 외교력을 동원해서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한 전세계의 카톨릭 국가들한테 한국 단독정부의 정당성을 전세계에 알린 것이였다.



그렇게 1948년 12월 12일 오후 5시 15분. 대한민국은 건국 넉 달 만에 UN으로부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로 승인을 받게 된다.

 

누가봐도 북한한테 유리했던 이 총회 승인 다툼은 바티칸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한국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던 것이다. 


씨발 이걸 어캐 이겼노?


종교의 자유 인정하지 않는 좆밥 새끼들은 아가리ㅋㅋㅋㅋㅋㅋㅋ



이에 북한은 당연히 야마가 빡 돌았고 결국 이것은 2년뒤의 6.25전쟁으로 이어지게 된다. 


남조선 아 새끼들, 존나 약아빠졌네ㅋㅋㅋㅋㅋ


전쟁이 발발하자 속절없이 털리는 한국군.


우에엥~~!!!! 유엔에몽, 도와줘요~.


한국은 즉시 미국과 유엔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윽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이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한반도로 들어온다.  


Korean들, 왜 저번에 도와줘도  제대로 힘을 발휘 못하는? 신의 은총, 가벼운게 아니다. 


 그치만...끄흡...저 새끼들은 소련과 짱깨들로부터 물자를 존나 쳐받는다고요.  


이 소식을 들은 바티칸은 한번더 좌표의 힘을 사용하여 전세계 카톨릭국가들한테 한국전쟁의 참전과 지원을 독려하였고 


남한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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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국가인 필리핀과 콜럼비아는 지원군 파병을, 그리고 페루와 엘살바도르 같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한국에 물자지원을 하게 된다. 


이들의 참전과 지원 덕분에 한국은 공산화가 되는 것을 면하였고 마침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로 전쟁의 포성이 3년 만에 멎게 된다. 


 

에휴, 근데 이 폐허를 언제 다 정리하냐. 


이미 국토의 90%가 아작이 난 한반도에는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 


아무리 교황청의 힘을 써도 이건 이미 그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였다.


 

[비오 12세]

Korean, 나는 이로써 내 역할을 끝냈다. 비록 이 땅은 아직 폐허와 신음이 가득하지만 주님의 은총을 받아 곧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땅으로 바뀔 거라고 믿는다. 이것은 신의 대리자인 내가 너희들한테 주는 마지막 은총이다. 


그렇게 바티칸은 교황청은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에 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 만원을 지원했다.  당시로서는 아주 큰 돈은 아니지만, 당시에 우리나라 국민 소득이 백 불이 못 될 때였음을 감안하자면 작은돈도 절대 아니였다.(애초에 바티칸의 규모를 생각해보자면 그 돈은 결코 작다고 할수 있을수 없었다.)


여하튼 이러한 바티칸이 내려준 신의 은총 덕분이였을까


한때 최빈국으로 전락하였던 대한민국은 시간이 흘러서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강국이 되었고 


동아시아에서 가장 예수를 많이 믿는 나라로 발전하게 되었다. 


비록 영토는 작았지만 대한민국의 건국과 한국전쟁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 바티칸


대한민국 정부는 이런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지난 2011년 교황청을 6.25 물자지원국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추가: 애미뒤진 영자 새끼들, 빨갱.이랑 공산.당도 금지해놓는 바람에 글 2번이나 새로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