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채널

뭔가 그럴싸한 이데올로기도 없음

엘리트들이 끼어들 뭔가도 없음

그렇다고 주동자들이 얘 밑에 들어가면 뭐 조조나 손권, 유비처럼 나라를 바꾸거나 세울 수 있겠다는 희망도 없음

그야말로 양아치들 집합체라 그냥 서로 죽이고 죽이다 결국 그나마 조금 머리가 돌아가던 최충헌이 집권하는걸로 마무리 아닌가ㅋ


한반도에서 진짜 군인의 무서움 보여준건 이성계지

구국의 영웅급 장군이 작정하고 엘리트와 손 잡고 뒤집으면 어떻게 되는지..

그래서 정작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은 역성혁명이라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자기들이 그렇게 건국했으니 언제든 그렇게 왕조가 교체될 수 있다는걸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