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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에 간 스윗586이 자기들 돌려까는 반어법인 줄도 모르고 좋아하는 것도 그렇지만... 


하... 시발 나는 그 스윗586이 부모다. 나는 내 부모님을 욕을 하는 패륜아가 되고 싶지도 않았거니와 내 가정사를 까발리고 싶지도 않았지만... 


내 가정이 한 명의 스윗586으로 인해 파탄나는 꼬라지를 보니 이걸 안 밝힐 수가 없더라. 너희들 도 조심해라. 


일단 우리 아버지라는 이름의 빌어먹을 스윗좆팔육의 만행을 하나하나 까보자. 


1: 가정폭력을 행했으면서 정작 신고당하자 피해자인 나와 어머니보고 체면이 말이 아니라면서 적반하장으로 무마함(나는 개처럼 처맞아 봤고 그 와중에 본능적으로 가드가 나가자 합기도 배웠다가 더 처맞았다. 체어샷은 기본이었고) 

2: 어머니의 신용도를 나락으로 떨굼(ㅅㅂ) 어머니는 가정의 도리를 다 하기 위해서 일도 하시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데 아버지를 작자는 어머니에게 7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그걸 고스란히 본인 빚으로 가지고 계시고 못 갚으게 생기셔서 마음고생은 물론 신용도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계신다. ㅅㅂ 

3: 동생들과 나의 용돈을 묶어 둠 이거 제일 좆같은 점이 뭔지 아냐? 대략 4달 동안 나는 대학생임에도 내가 벌어서 차비랑 식비 충당했다. 내가 그냥 받는 것도 아니고 동생들 과외하는 것으로 받아야할 용돈을 4달 째 못 받아서 지금 200만원 정도 용돈이 밀렸다. 동생들 역시 아버지 밥 차려주는 것으로 용돈을 받는데 못 받아서 십 몇만원 밀렸고 

4: 망상벽. 좆팔육 특징인 것 같다. 망상에 허세가 시발 존나 심해. 안 그래도 돈이 없어서 한달 생활비 10만원 선에서 극한으로 아껴서 사는 나에게 돈을 빌려갔다. 물론 나는 거절 할 수 없었기에(그리고 거절하면 가정이 좆돼기에) 있는 돈, 심지어 내 남은 생활비 까지 전부 빌려줬다. 그리고서 하는 말이 투자를 했단다... 그래, 그 투자 성공했다. 성공은 했는데 받는게 존나 심각하다. 자영업인데 그 가게 땅을 사고도 남고 집을 전세로 할 수 있는 큰 돈인데 그걸 다른 땅을 사서 집을 짓는 단다. 그래, 여기까지는 좋은데 시발 수소 주유소 사업을 하겠다고... ㅋ... 지랄하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수도권이 아니라 시골이다 시골. 대도시긴 한데 시골취급 받는 동네다. 근데... 거기서 수소 주유소 사업을 하겠다고? 시공비가 100억인데? 여기서 나는 이 글을 써야한다는 강렬한 충동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나는 아버지란 이름의 좆팔육에게 경고를 했다. "사기당할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여기 벽지인데 차라리 수소 보다는 그냥 전기차 주유소가 좋지 않을까요?" 대답은? "앞으로는 수소 경제야. 그리고 그건 내가 결정하는 사항이고." 씨발 지랄하네 당신 때문에 멀쩡한(이미 망가졌지만) 가정이 좆돼게 생겼어. 집도 완전히 자신의 것도 아닌 상태로 받는 거고. 대체 무슨 근거로 이 벽지에서 수소 주유소를 하면 장사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현재 우리나라 수소차 비율은 전기차와 비교할 때 극도로 낮다.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사업해서 흥하기에는 아직 존나 멀었어. 

5: 위선. 좆팔육 특징이지. 나는 아버지란 작자가 웃으면서 조금만 기다려라 아빠 믿지 이지랄 하는 거 존나 싫다. 집 개판이라고 욕하면서 결코 자신은 움직이지 않고 결국 치우는 건 나와 동생들 그리고 어머니 몫이고 항상 훈수를 처 둔다. 그리고 친가를 상당히 싫어하는 주제에 위선적이게도 제사에는 그렇게 적극적이다. 근데 웃긴건 외가에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대로 가본적이 없다. 오히려 외가쪽 친척들 욕하기 바쁘지. 심지어 자기만 잘 못산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자격지심이 존나 심각하다. 


쓰니까 존나 현타오는데... 그냥... 하소연이다 하소연... 


다시 생각해도 좆팔육은 진짜 쓰레기다. 내 아버지라고 해도 진짜 역겨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