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게 다있나 싶어서 차마 다 읽지는 못했는데,
첫문장만 봐도 '어머니는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이런 년 낳았을까.' 생각이 자동으로 들던데.
창녀도 창녀 나름이지, 가족 욕보이면서까지 몸 팔면 충분히 죄악 아니냐.
남친이야 뭐 어장 발견하고도 '안' 벗어난 거니까 나중에 중장년 됐을 때 자살하던 말던 불쌍하진 않음.
근데 창녀의 십중팔구는 과거 싹 세탁하고 네일샵 헤어샵 좀 하다 설거지 엔딩이 대다수 아니냐.
위 글에서 볼 수 있듯이, 매춘으로 돈 번다고 재테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딱 하루살이형이잖음.
그럼 결국 이룬 건 없으니 변변한 직업은 못 찾고,
그렇게 전전하다 젊음의 가치가 다 사라지기 전에 퐁퐁남 잡고 세탁하는 엔딩이 희귀한 게 아님.
젊을 땐 어머니한테 폐 끼치고, 남은 평생은 남편한테 폐 끼치는 년들은 걍 죽는 게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