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왕 골드로저

사황 흰수염 빅맘 카이도 샹크스 검은수염


해적만화 원피스를 보면 날고 기는 해적들이 널려있으며 그 중에는 세계멸망도 가능하다는 괴물들도 널려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한번에 따위로 만들 수 있는 사상 최강의 대해적은 따로 있다.

콩알만한 행성 하나에 모여서 박터지게 싸우는 찌질한 것들 따위와는 격을 달리하시는 그분




우주해적 바요킹


고작 아기공룡따위에게 털린 이놈이 뭐 그리 대단한 놈이냐 하겠지만 나이먹고 이분의 실체를 진지하게 알아본 결과

위대하신 바요킹은 원피스의 자잘한 해적 나부랭이들과는 격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토-

우선 이분이 점령하고 있으신 영역을 살펴보자


아이스별

점령지가 무려 행성 하나다.

거기다가 저 장소는 설정상 '우주의 모든 생명체들이 죽은 뒤 그 영혼들이 살아가는 곳.'

즉 전 우주의 사후세계다.

해적타이틀 달고 무려 명계를 발밑에 두었다는 뜻이다.

크기는 작중에 명확히 묘사는 안되지만 못해도 지구를 비롯한 어지간한 별보다는 훨씬 거대할것이다.


-부하들-

부하들의 전투력은 명확하게 나온바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전 우주의 영혼들이 몰려있는 아이스별에서 무려 노예제도를 실시할 정도면 어느정도 이상의 억제력은 지니고 있을것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에 가서 영혼들의 집단 반란+ 대 행성 괴수 해충 난임+ 둘리 엄마 뒷치기로 지도자인 바요킹 일시 리타이어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패배하긴 했지만 그 전까진 비등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노예가 된 영혼들이 반란을 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규모 역시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서 가장 중요한 충성심 또한 발군인데. 작중에 나오는 뮤지컬(...) 을 보면 자신들이 바요킹의 졸개들(아들이나 동료 같은게 아니라 말 그대로 부하)이라는 사실을 매우 자랑스러워 하며 불로불사의 해적낙원 건설을 목표로 매우 고무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이 부하들은 갑작스러운 반란과 해충의 난입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배신하지 않고 죽거나 포로로 잡혔다.

그 흰수염 조차도 아들이라는 놈에게 칼빵맞은 적이 있다는 것을 보면 바요킹이 부하관리를 매우 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격-



인격역시 상당한 대인배다.

작중에 침입자로 의심되어 처형하려는 마이콜을 노래실력이 좋다는 이유로 살려주면서 황실 가수로 대뷔까지 시켜준다.

실력 위주 인재 채용의 표본이라 할 수 있으며 여기다가 지도자로서 부하들에세 공감해줄 수 있는 감성역시 지니고 있다 볼 수 있다.

반면 저절 노래는 부르는 고길동을 단호하게 처대는 것으로 봐서 지도자로서의 결단력 역시 지니고 있다 볼 수 있다.



-전투력-

아오키지의 능력을 뻥튀기 한 것+ 겟코모리아+ 몽키D 드래곤


빙결 능력은 각성 전에도 저 거대한 아이스별을 통째로 얼음 덩어리로 만들어 놓고 이를 유지할 수준.

여기에 언데드 각성 이후로는 단 10초만에 행성에 있는 둘리일행+ 영혼들을 죄 얼려버린다.

며칠 걸려서 섬 하나 간신히 얼리는 아오키지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


언데드 생성은 죽은 자들을 해골로 만들어서 노예로 부리는 것.

상술했듯이 규모는 전 우주의 죽은 영혼들을 모조리 언데드로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 하지만 모리아와 같은 완전지배는 없다는 점이 흠.


여기에 막판에 나온 기후조작능력도 전투로 사용한다면 보통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 나왔던 검술에 대해선 고길동에게 조금 밀렸다는 점에서 그닥 강하지 않다 여겨질 지도 모르지만.. 원작에서 고길동의 전투능력은 집게 하나가지고 염라대왕과 저승사자들을 털어버린 무력굇수다. 작중에서도 각성했을 경우 바요킹도 끔살할 정도의 초능력을 지닌 둘리가 고길동에겐 쩔쩔매는 것만 봐도 고길동이 보통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다가 고길동은 무려 '고씨성을 지닌 전설의 기사' 라는 예언의 주인공이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단, 압도적인 전투력과 별개로 방어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티라노사우르스 아줌마의 뒤치기에 당하는 것으로 봐선 견문색과 같은 능력이 전무하고, 각성 후에도 둘리의 기습에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봐서 의외로 물몸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그렇다 해도 저 정도 전투력을 지닌 바요킹에게 일격을 먹이는 것 부터가 쉬운 일이 아니며 단지 도마뱀 새끼가 운이 오지게 좋았을 뿐이다.



-목표-


추상적인 목표따위는 추구하지 않는다.

힘과 권력을 지닌 대 해적단의 보스로서 아주 확고하면서도 뚜렷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우주 정복.

목표가 거의 타노스나 도르마무급이며 실제로 갑툭튀한 민폐 도마뱀 새끼가 판을 엎지만 않았으면 거의 이룰뻔했다.

원피스나 가족 따위를 목표로 하면서 해군에게 개고생하는 누구들과는 차원이 다른 진정한 우주의 대해적 다운 원대한 야망을 지니셧던 분




"곧 우주의 지배자가 될 이 바요킹을 몰랐더리라!"



https://m.dcinside.com/board/onepieceblood/335581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