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양이를 오랜만에 만남

역시나 또 무릎 위에 올라옴

귀도 만지고

꼬리도 만져봤는데 할퀴거나 하악질 안하고 잡힌 상태로 그냥 흔듬

카메라 째려보는 얼굴도 찍어주고

머리도 쓰다듬고

귀랑 등이랑 꼬리랑 만지면서 노는데 털갈이 하는지 털 겁나 빠짐


근데 신기한게 머리,귀,등,궁뎅이,꼬리는 만져도 가만히 있으면서 발 만질려고 하니 손가락 살짝 뭄


일주일에 지나가다 만나면 놀아주는 사이 여서 알다가도 모르겠음


얘 키우고 싶지만 부모님이 털 알러지 있어서 키우지는 못하는게 아쉽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