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장비와 교리를 현대화하지 말자는건 무슨 생각이냐? 똑같이 돈 많이 든다면 숙련도는 엿 바꿔먹은데다 노동인구를 2년간 허송세월하는 천문학적인 기회비용까지 날리는 징병제를 유자하는게 맞겠냐 교리와 장비를 바꾸는게 맞겠냐? 그리고 한국이 미국처럼 남의나라로 원정갈 일이 있냐? 한국군이 전쟁을 한다면 무조건 침공에 대한 방어전이고 38선같은 좁은 지형에 몰려오는 적은 머릿수보다 화력으로 해결봐야한다. 그리고 징병제 안하면 머릿수 못 끌어모은다는 생각은 예비군이라는 개념이 머리속에 없어서 나오는 생각이냐? 북한이 전면 침공을 하려한다면 사전에 무조건 탐지해 예비군 소집 가능하며 애초에 25만 정도의 현대화된 현역병이면 예비군 없이도 북한군 격멸에 충분하다. 중국과의 전쟁을 상정하면 미사일과 해 공군을 확충해야지 보병만 늘리자는건 더 쓸모없는 짓거리 아니냐? 안 가야할 애들 어쩌고 하는데 신체능력 남자 하위 10%도 여사 상위 10%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일 정도로 남녀 신체능력 격차는 어마어마하다. 인적자원의 질을 따지려면 있던 여군도 다 내보내야 할 판에 여성징병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생각이냐? 인력풀 자체도 징병제를 해서 1.5년 1회용으로만 쓰고 다시는 못 쓰니 부족한거지 모병제로 전환해 20~50대까지 전 인구가 인력풀이 되면 25만을 왜 못 모으냐? 징병제는 아무리 잘 쳐줘봐야 00년대에 효용성을 다 한 제도이고 이제 모병제로 바꿀때가 온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