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하교하는 길이 어떤 여자애랑 겹치더라 그래서 하교때마다 인사하고 수다떨면서 하교했음

내가 먼저 말걸고 그 여자애는 조용한 성격이였는지 어...응...그래만 하더라

학교에서도 그렇게 대화하면서 친해짐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걔가 하교할때 다른 쪽으로 가더라 이사간 것도 아니고 뭔지는 잘 모르겠음 아무튼 왠지는 모르겠는데 학교에서도 나랑 잘 마주치지를 않아서 서먹서먹해짐 5학년때부터는 아예 못 만남


진짜 학교에서 유일하게 말받아주는 애라서 엄청 친했었는데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