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채널


길게 써봐야 안읽고 뒤로가기 할테니 걍 세줄요약으로 압축한다


1. 중학교때 유일하게 같이 어울리고 잘놀던 동갑 여자애가 있었음

2. 여친으로 발전할 각이 꽤 있었으나 병신같이 걔한테 잘해줄 자신이 없다 이지랄 떨면서 기회들 걷어찼었음

3. 결국 그사이에 다른 남자가 용기있게 고백했고 여자애는 그놈 여친이 됨


그 이후로도 걔 남친이랑 걔랑 나랑 셋이서 잘 놀았지만 고딩 이후로는 소식 끊겼고 어찌저찌 소문 알아보니까 결국 그대로 결혼했다더라... 에휴 씨발 용기좀 냈지 그랬냐 병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