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엘베타는데 할매들이랑 유부녀랑 아기랑 탐.
할매들 도란도란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기가 나보더니 아빠라고 함;
할매들 시선집중되면서 아유 애 아빠세요? 아유 귀여워라 아유 그러길래
아..아니예ㅇ..
아이구 똘망똘망한게 참 귀엽다 몇살이예요?
여자 : 이제 3살이예요ㅎㅎ
???아니 일단 부정부터 하고 답하라고
아빠!
아유 요즘 애들이 잘 안보이는데 아이구 귀하다귀해
그..일단 전 오늘 처음 보느
아이구 엄마아빠말 잘듣어야해!
아빠!
아유 소리 큰거봐라 대장군이다 대장군
아빠!
아니ㅋㅋㅋㅋㅋ오늘 첨보는데 아빠가 됬네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아!!하더니 다함께 웃고 내렸다
여자 손 감촉도 기억안나는데 뭔 아기야싯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