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게 정상임. 내 사촌형이 그럼. 어렸을때부터 니들은 젊어서 몸이 강철이고 사서 고생해도 되고 젊으면 뭐든 다 된다고 주입식 교육 받고 좀 굴렀더니 서른중반인데 한 순간에 관절이 삐그덕대기 시작했음. 검사 결과 관절 나이 66세 나왔고 관절약 먹는중.
듀크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본격적으로 근력저하와 근육량 감퇴가 일어나는 시기는 50대부터라고 함. 이때마저도 시작되는 시기이지 아직 2030대와 비교하여 80%정도의 신체능력을 발휘하는건 어렵지 않음. 살면서 연골을 얼마나 아끼면서 근육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나가 중요한거지. 사실 50대라고 오늘내일 하는것도 아니고 뒤질 신체도 아니며 30대라고 무조건 강철이 유지되는것도 아님. 50대 처럼 몸 아끼며 살아야함. 젊은애가 뭐 벌써부터 그러냐고 무리 시키면 다 거절해야함. 몸 무너지는거 한순간임. 건강 잃고 후회하면 늦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