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때는 px가기 귀찮거나 급해서 달라하는 선임들은 일단 주면 항상 배 이상으로 갚아줬었는데

보통 신병들 들어오면 반갑다고 오히려 사주지 않음? 난 애들 올때마다 환영식으로 내 돈주고 슈넬치킨에 온갖 냉동, 생필품 다 사줬는디

저건 또 뭐야

나 때도 있긴 했는데 난 폐급이라 아무도 나한테 달라고 안했음...

악순환을 끊어놨더니 더큰 악순환이 생겨버림...

우리는 오히려 후임병들에게 선임들이 다 사줬는데 꼬라지 수준이? 이러니 시발 그 듣기들 싫어하는 라떼는 말이야 이 말이 나오는거다...

와우.. 나는 부대 선임들이 가끔 이등병들 px데려가서 먹을거 사주고 그랬는데

저거 나도 있었음... 갑자기 들어와서 라면달라고함 물론 거부권은 없음

왕뚜껑이나 짜장라면같은 보급 나오는 것들은 선임들이 달라는 경우는 많았는데 px에서 사는 것까지 내놓으라는 건 그냥 삥뜯는거지

?? 불과 5~6년 전만 해도 신병 오면 맞선임이 PX가서 몇만원씩 필요한거랑 먹고싶은거 사주는 문화가 있었는데

누가 결단해서 완전히 끊어내도 왠 병신이 입대하고 좀있다가 실세되고 하면 결국 생기더라 계속 관심가지고 지속적으로 청소를 해야해

저게 진짜여도 마편으로 찔려서 금방 ㅂㅂ할틴디 담배 한개피 달라고 한 인간도 마편으로 보낸 마당에

저렇게 시발 대놓고하면 마편으로 찔러도 할말없는데 내가 아는 선임새낀 지 돈없다고 맨날 담배피는 후임 데꼬가서 1개씩 달라해서 피워댔지 ㅈ돼지새끼

이게... 21세기 선진국 반열 국가의 군대...?

시발 17군번인데 상상도못했네 뭔 병신같은 문화냐

오히려 반대로 사주지않냐;; 영창구경 함 하고싶었나 요즘같은때에 미쳤네ㅋㅋ

보통 선임이 과자파티 같은 거 해주지 않나?

내가 20군번 응애지만 나때도 저런건 없었다

십만원도 못받을 때도 사줬는데 ㅋㅋ

어디 부대냐 씨발 ㅋㅋㅋㅋㅋㅋ

ㅋㅋ 개병신같네 요즘 시국에 저런짓 하면 제대로 털리는데

부식 뜯는 새끼는 식고문으로 존나 쳐맞아야해
못먹어 ? 못먹으면 뒤져야지 하고 억지로 먹이고

오히려 사주는게 더많지않나 ㅅㅂㅋㅋ 난 맨날 데리고가서 내꺼사면서 사줬는데

ㅋㅋㅋㅋ 10군번인 나도 그런 경험없었는데 지전

ㅅㅂ 누군 없는 월급 쪼개서 월마다 애들 냉동파티 시켜줬는데  ㅋㅋㅋ

나는 후임에게 사주진 않았지만 뺏지도 않았는데

우린 px는 선임이 다 샀고 컵라면 부식이 자주 나와서 짬찌들이 짬처리 존나 당했음. 특히 쌀국수 ㅋㅋ

선임이 사줘야지 왜 후임이 사주고 난리여?

요즘 주는 돈이면 과자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을텐데 무슨 개거지새낀가

뭐지 우리떄는 후임꺼 뻇어먹으면 거지새끼라고 지랄했는데
후임이 줘도 지랄했는데

주작 아니냐? 선임이 사줬으면 사줬지
후임한테 저렇게 대놓고 뜯는 건 처음 본다 나도

코로나 군번이라 개꿀빨면서 조금만 지 기분 거슬리게 하면 다 찔러대던 놈들이 새 부조리를 창출하네. 이러니 갓진병영 세대라고 하는거지ㅋㅋㅋ

거지새끼들 ㅋㅋㅋㅋㅋ 후임 간식 뺏어먹으면 쪽팔리지도 않나. 사주기는 커녕 ㅋㅋ

전방이였는데 부식같은거 남아 돌아서 신병오면 모아다가 다 줬는데..

근무갔다와서 보급왕뚜껑 얻어먹는경우는 봤음

다음날 저녁먹고 불공으로 항상 갚아주던데

문화가아니라 걍 거지라 그런거아니냐

병신인가 교환이나 서로서로 빌리기는 했지만 갚을땐 같거나 좀 더 얹어서 갚는게 절대룰이었는데.. 부조리 십창낫노

부식이나 먹을거 쌓아두는 것도 하면 안되는 짓이라 부대 뒤집어지겠네

13군번인데 
부식으로 나오는 육개장 건빵 같은거 
내기로 서로 따먹기 한 적은 많음 
후임하고만 한게 아니라 선임하고도 ㅈㄴ 했는데 
재미있었음.

강제가 아니었거든.

19군번 28사단 GOP도 가봤는데
저렇게 하는건 선임새끼가 동물인거임 ㅇㅇ

풋살내기나 족구내기 운동내기라면 몰라 저런건 첨봄

그냥 라떼냐 지금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병신같은 선임을 만난 게 아닐까 저런 거 지금도 웬만한 부대에선 다 병신 취급할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