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은 가끔 똘끼넘치는 행사를 하는데 그걸 300 클럽이라 한다


가입 조건은 간단한데 화씨 200도(섭씨 약 93도)의 사우나에서 몸을 녹이고 화씨 -100도(영하 73도)일 때 남극점을 한 바퀴 돌고 오면 된다





옷이 얼어붙으면 안 되기 때문에 팬티까지 다 벗고 남극점을 돌고 오면 자랑스러운 30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본 대회가 열리는 아문센-스콧 기지와 남극점의 거리는 100m가 채 안 되기 때문에 전속력으로 달리면 충분히 1분컷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