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가니까 가서도 후회하고 졸업해서도 후회하던데 정상인가요

ㄹㅇ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장래희망을 어릴 적부터 생각해왔고 그것들을 안정적으로 실천할 경제적 여유가 몇 년간 보장되어 있는 게 아니면 ㄹㅇ 상경계도 아니고 공대 가야된다
본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쪽 갔다가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서 개같이 후회하고 경영으로 전과했는데 이제 거기선 문과로 살아온 것 자체를 후회하는 중

어릴때 아무도 과의 중요성을 안 알려주지 다들 대학 간판을 먼저 신경쓰라고 하면서

근데 사실 간판이 더 중요한것도 틀린 말은 아니고...

우리나라가 제조업으로 먹고 사는 국가인걸 잊으면 안된다.

대학원 오면 후회하지 않는다
대학원으로 어서 와...

기계과 간거 존나 후회하는데

근데 현장경험도 없는데 고민 한다고 전공 찰떡같이 정할수있을리가 없지 그때그때 최선이다 싶은 선택 하는수밖에

경영=개잡탕 좆망과니까 딴거해라

생공인데 석사는 따야 취업될거 같아서 고민중

공대도 갔다가 전공안맞아서 런한애들 꽤 있는거보면 무작정 추천하기도 영...

그 게이야 저기서 말하는 제조업은 공장노예가 아니다

그냥 머 어쩔수없는거임 고딩때 자기 적성 아는놈이 비정상임 의대 약대조차 25프로나된다는건 엄청큼

대학원 오면 그나마 그 전공으로 먹고살긴함

수포자로 문과였다가 비전없어서 전자공학과 교차지원가서 곶통 받았다
근데 버티고 취업할땐 그래도 좋드라

대학원이 반필수인데 ㅋㅋ...

공대는 대신 졸업하고 취업하고 또 후회함

천문과 졸업하고 신학대학원 준비중

이쯤 되면 유럽처럼 대학 진학률 자체를 낮추고 고등학교때부터 적성 찾아주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적성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적응하는 것이다

컴끼얏호우~

복수전공 있는 마당에 그런가? 그냥 기껏 대학교 등록금 몇천만 내고 졸업했는데 좆소가는게 좆같아서 그런거 같은데 고졸이나 별차이 없으니

예전에 문과 이과 비율이 8:2인데 문과 8에서는 2만 먹고살고 이과 2에서는 8이 먹고산다고 했었지

ㄹㅇ 전공도 아닌거 취업하는거 보면 대학 왜 다니는지 싶다

전자공학인데 존나 후회함 너무 어렵고 적성 안맞아서 공대도 적성에 맞는게 있다면 좋은데

후회하고있어요~

의대는 레지던트 해도 월급 450은 나오는데 
후회하기에는 너무 센 월급이다

그 제조업 노동자들은 라인에서 일하는 고졸 생산직이고...
4년제 공대 나왔으면 현장 엔지니어나 관리자로 일하지
물론 그것도 개빡세고 좆같긴 하지만

컴공간거 다닐땐 개좆같았는데 지금은 참 다행이야

어중간하게 갔다가 기술배운애들만도 못하게 된 케이스

고졸로 끝낸 나의 승?리네

연구개발할 애들만 반필수지 그리고 나도 학사따린데 R&D 들어왔는데 뭘

전공대로 가도, 업무 상황이 주먹구구식 틀딱판이라서 안맞는 경우도 많을듯

내 사촌형 서울대 경제 가서 한은에 다녔는데 갑자기 장어 양식장 차리거 싶다면서 다 때려치고 지금 장어 양식장 운영하고 있음

컴끼얏호~

그런데 이것도 재능, 적성빨 많이 타서 무작정 추천하기는 힘들다
같은문법을 배워도 이해하지 못해서 버벅거리는놈이 있으면, 그걸 배워서 적용하고 활용하는 놈까지 나올 정도로 천차만별임

일단 대학교를 줄여야 돼 너무 많음

글킨 한데 단일전공하면 막학기 3학점 듣고 싱글벙글 취준할때 복전하면 막학기도 15, 18학점 해야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