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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도만호 정운- 이순신이 가장 신임했던 부하, 일기엔 거의 유일하다 싶이 칭찬으로 도배되어있음. 나중에 정운이 전사하자 팔하나가 떨어졌다며 슬퍼할정도


사도첨사 김완- 이순신이 용맹하다고 평가했고 무의공 이순신과 함께 자주 바둑이나 승경도 놀이를 즐긴 기록을 보면 사람 대 사람으로선 잘맞은듯함. 다만 일 못하고 근무태만 한다고 자주 곤장으로 팬걸보면 애증의 대상이었는지도


무의공 이순신- 자주 활쏘기에 어울렸다는 기록을보면 역시 친했었던것 같지만 이순신의 부하들중 원균빼면 유일하게 뇌물먹고 파직당하는 대형사고를 터트렸고 이걸로 이순신이 존나 갈군 기록이 있음


순천부사 권준- 술친구, 동생 권연과 함께 툭하면 이순신 술자리에 불려나가 술마시고 놈. 그러면서도 까인 기록도 없음


전라우수사 이억기- 처음 만났을때는 이억기가 이순신의 명령을 거부해서 사이가 꽤나 험악했는데 이후 술마시면서 놀기도하는 사이로 진화함. 나중에 칠천량 해전에서 이억기가 전사하자 이순신이 통곡했다는 기록이 있음


가리포첨사 이영남- 원래는 원균부하라서 그런지 툭하면 이순신에게 가서 원균 뒷담을 깟는데 이순신은 초반에는 좀 제지하더니 나중에는 같이 뒷담을 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