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를 점령해야 기관총이 제 힘을 발휘한다고

그저 병신... 마속!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길목을 막으라고 명령을 받았는데 길목이 진짜 넓었음 가지고 있는 병력으로 못막겠다고 제갈량 한테 지원 요청 했으나 거절 당함 그렇다고 명령 거절하면 참수형 도망가도 참수형 결국 지원군이 올때까지 버티자는 마인드로 산 올라간것 마속은 첫 지휘관이자 전투 자체가 처음임 차라리 위연 말대로 했으면 이겼을텐데 제갈량이 군재는 진짜 꽝이였음

고지를 점령해야한다..

대규모 전쟁이 없었던 지역이라 방어전을 수행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성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산타고 올라가서 진 쳤을 거라는게 유력함. 또 하천이 근처에 있긴한데 물을 끼고 막기에는 도하 가능한 곳이 많아서 방어를 하기 쉬운 지형이 아니었음

그래도 마속이 경험이 부족했어도 아예 능력이 없었던 건 아닌게 조조군도 합류가 급한 상황인데 마속이 진 쳤던 산을 공격 안하고 포위를 선택했으니 방어전 준비 자체는 상당히 단단히 했었나 봄

아마 수원 근처의 산에 올라가서 조조군이 공격했을 때 방어전으로 조조군에게 큰 피해를 입혀서 포위를 늦추고 보급 하면서 시간 끌려고 했는데, 조조군도 취약점 바로 파악하고 포위 후 전투를 회피했고 결국 빠르게 물자와 사기가 떨어져서 목표 달성을 못 한듯

고지전을 감명깊게 봤나보지 ㅋㅋㅋㅋㅋㅋ

마속 출신이 강우량이 좀 있던 지방이라 식수 그까이꺼 생각했는데
가정은 강우량이 별로라 식수확보가 힘들었다는 가설도 있던데
유튭에 가정 방문해서 썰푸는거 있는데 거기선 마속이 올랐다는 산이 지금처럼
둔덕이나 구릉 같지 평평하지 않았을 뿐인 지형이었다는 주장도 있고

연의 기준으론 등산이 빡통짓 맞고 정사 기준으론 탈영해서 쉴드가 불가능함

포병출신인가보지 ㅋㅋ

거기에 산이 있기 때문에...

장합이랑 한 판 떠서 이기려고 그랬던 거 같음
가정에선 져도 상관 없고 시간만 오래 끌면 이기는 전쟁이었는데 바보같은 선택이었지

누가 이기라고 하였느냐!
그저 지키라고 하였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