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발표한 6.25 전쟁 포스터인데...


철모 모습이 어딘가 매우 익숙하다.


바로 2차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의 제식 철모 '슈탈헬름'이며 나치 독일의 상징중 하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슈탈헬름은 국민혁명군도 쓴 철모인데다 한국광복군마저 착용했는데 뭐가 문제냐?'고 보훈처를 옹호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한국광복군'을 다룬 포스터가 아닌 '6.25 전쟁'을 다룬 포스터에 슈탈헬름을 넣었다는게 문제다


+


'6.25 전쟁 당시 켈로부대도 독일제 군복을 입었는데 뭐가 문제냐?' 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켈로부대는 군복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여 암시장에 나온 군복을 입었는데 암시장에 독일제 군복도 있으니까 입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