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관적인 생각인데. 결과 중심적인 건 느그나라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니깐 어쩔 수 없다쳐도. 가장 문제되는 게 저 "동일시"임. 그리고 이게 왜 안좋냐면 단순히 애정이 강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자신으로 투영하고 "소유물"로 본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임. 그러다보니 애가 성장 과정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지는 것과 바르게 자라는 것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는 거고 요즘에 문제가 되는 맘충이 발발생되는 사고관이. 나의 "아이가 공격당했다로 보는 게 아니라. "나의 아이"가 공격당했다" → 나를 업신여긴다. 이런식임. 쉽게 말해서 모성애가 결핍되어있고 자기중심적임. 그리고 이게 시너지를 일으켜서 지금 많은 사회문제들이 야기된다고 생각함
이런 양상은 훨씬 더 어릴때부터 나타난다
한국: 애가 6개월인데 아직도 못 기어요, 애가 돌인데 아직도 못 걸어요, 애가 두살인데 아직도 기저귀 차요 발달장애인가요?
외국: 뭐 돌까진 기겠지 냅둬, 뭐 두살까진 걷겠지 냅둬, 뭐 네살까진 똥오줌 가리겠지 냅둬
차이점은 한국은 어떤 틀에 본인들 애를 맞춤. 외국은 본인들 애의 발달상황에 육아를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