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 치즈
사유- 어릴적 편식하지말라고 억지로 한 장 먹은후 산에 올랐다가 그대로 식은땀, 어지럼증, 헛구역질, 호흡곤란 세트로 산길에 쓰러져서 4시간동안 정신잃음 그 이후로 고등학교 졸업전까지 치즈가 들어간 피자도 덜덜떨면서 조심히 먹게됨 편식인줄 알았던게 편식이 아닌 생존본능이었다는걸 알게된 케이스
칠리새우(아마도 새우가 문제였던듯)
사유- 마찬가지로 억지로 급여 후 나흘간 모든 음식물을 먹지 못함 모조리 토해냄 물 조차 거부반응을 일으켜서 진짜 뒈질뻔함 그 이후로 2년간 칠리새우란 단어만 들어도 메슥거림, 구역질, 식욕저하 현상을 보임
내가 겪어본 바로는 편식도 편식이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먹이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