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은 빌런들이 보기에 저 빨간 도미노같음.


지들이랑 본질적으로 다른게없는거 같은데 다른것처럼 포장하고 넘어지지 않음.


그래서 뭔가 툭 건드리면 이제 넘어갈거같음.


마치 '날 먹어요'라는 문신을 허리에 새기고 뒷골목을 누비는 여자처럼.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덤벼도 마치 못을 박은 것처럼 넘어지지 않음.


말을 걸자마자 하이힐로 머리를 쪼개버리는 여자처럼 결코 넘어오지 않음.


이러니 빌런들은

"니가먼저 야한냄새풍겼잖아!"

하고 달려드는 것.


배트맨이 사람 죽였을 때 경악하는 빌런들


배트맨에게 진심인 빌런들





야한 페로몬을 풍기는 ㅅㅅ한 베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