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 욕먹는 주 원인은 한의학은 기본적으로 자기들도 원리는 모르는데 아무튼 수천년째 사람 갈아가면서 검증된 의학기술을 쓰는거임. 즉 되기는 하는데 원리는 모르는거. 그래서 진짜 잘하시는 분들은 나도 몰라 근데 이렇게 하면되하년서 걍 묵묵히 사람 고쳐줌. 안되는건 바로 일반 병원 가라고 하심
그렇게 나온 데이터를 체계화해서 연구하여 학문화 한 것이 현대의학이고, 그렇게 나온 데이터를 뭔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면서 이러니까 되더라 같은 식으로 다룬게 한의학 ㅋㅋㅋㅋㅋㅋ 한의학도 현대의학처럼 제대로 체계를 갖춰 연구했더라면 현대의학처럼 위상과 입지를 갖출 수 있었을 것...
뭐 그런 분들이 없는건 아닌데. 현대의학이 수십만명이 달라붙어서 그러는 것에 비해 일본에서는 전통의학 내다버렸고, 중국 한국만 남았는데 중국은 그냥 사기꾼이 판쳐서 보약지어먹는 정도로 맥만 유지하고 있음. 제대로 유지하는건 한국뿐. 근데 그 중에서도 겨우 몇 분만 제대로 연구하는 중이라 답이 없음.
그래도 양의학계에서 이게 왜 됨? 하면서 연구뛰어든 사람 많음.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신기하다고 연구하드라.
다만 약학쪽은 별 의미 없고. 양의학이 더 뛰어나서. 근데 침술로 동상 고치고 못걷는 환자 걷게하고 이러니까 뭐임 ㅅㅂ이거? 이래버림. 근데 현재까지 연구된바로는 이게 시술자의 실력에 따른 격차가 너무 크고, 환자 개인편차도 크다함. 결국 진짜로 몸에 있는 림프관 혈관 신경 이런거 배치를 건드려서 고치는건데 이게 어느정도 굴직한것들은 약간의 위치적 오차는 있어도 비슷비슷하니까 ㄱㅊ한데. 사람에 따라 이게 확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개인편차가 좀 있다는거.
근데 어떻게 하는지는 대충 연구됐는데. 원리 파악은 아직도 이게 왜 됨 ㅅㅂ? 왜 되냐고!! 이러는 상황
한의학이 좆망인 이유
애초 의학이라고 할 수가 없음. 그냥 미신 종교임.
메타분석같은 검증안됨,
그러면 관찰연구& 대규모 코호트 연구는 괜찮은가? 당연히 통계도 제대로 안됨,
제대로된 sci급 논문도 없음.
한약 재료도 개판이지.
nejm, 자마, 란셋에 인용지수 높은, 한의학 논문 있으면 부랄탁치고 인정함.
경험주의 시대에는 그게 의학이었지만,
현대의 의학관점에서는 경험주의로만 가지않음.
수많은 반증과 이중맹검실험, 메타분석을 통한것만
의학적이다 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음.
예전에 개구충제 먹고 암을 치료했다는 남자가 뉴스에 나온적 있는데
이런 경험적 선례가 있어도 "의학"으로 취급되지 않는 이유가 위와 같음.
의협이, 중범죄자라도 면허 취소가 안되게 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이유는 그 이면을 보면, 좀 미묘해짐. 말그대로 필요악.
그냐 앞뒤자르고 간단하게만 말하면, '저정도도 안하면 리스크 있는 수술을 하는게 미친짓'이 되기 때문임. 예를 들어, 수술성공률이 매우 낮거나, 예후가 좋을 가능성이 낮은 경우가 있는데, 유족이 수술 전과 수술 후의 마음이 달라 의사를 죽일놈 취급하며 담그려함. 즉 이 경우는 '의료사고'라 할 수 있고, 니들이 보통 원하는 중범죄고, 면허 취소 루트에 돌입해야함. 자기는 자기 할일을 했을 뿐인데 갑자기 중범죄자가 되었고, 면허가 취소되어 인생전반이 부정당하게됨. 안그래도 수술하는 과는 정당한 대가도 못받고 반쯤 의무로 해야하는 상황인데 리스크만 더욱 더 커진다? 수술하는 의사가 병신개씹호구새끼가됨. 수술실에 CCTV안달려는건 좀 다양한 이유가 있기도하지만, 반대로 '무고'당하기도 좋은 조건임. 예를 들어 여성환자가, 수술 후에 생각하길 의사사끼 돈만 비싸게 받아쳐먹고 자기의 갬성은 안공감해주고 팩트로만 아프게 때려서 존나 꼽네? 성범죄걸어서 범죄자 만들어줄까 ㅋ 해도, 가드할 증거가 없단거임. 즉, 중범죄자를 커버쳐주는 스탠스는, 의료사고는 곧 그정도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술의들을 보호하기 위한 작용이긴함.
그럼 예외조항 만들면 되지 않냐고? 국개들이 그렇게 섬세하게 법을 제정/집행 할거 같음? 특히 씹개새끼 보복부가?
그러니 결국 어쩔 수 없이, 중범죄자들도 커버해주는 방향성을 가질 수 밖에 없게됨.
최악(수술의들 수술포기)를 막기 위해 차악(중범죄자 커버)를 택한 상황임.
좀 많이 좆같긴하지, 의협이 대가리가 안굴러가는 똘빡들이 모인것도 아니고, 의사할만한 사람들이니 머리가 나쁜게 아님.
물론 꼰대일 수는 있지만, 계산기 두드렸을떄 이거 유지했을때 자기들 아킬레스건이고 두고두고 존나 물고늘어질 거리라는걸 암.
그런데도, 저 최악을 피하려고 어쩔 수 없이 차악인 상황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거임.
덤으로, 수술실 CCTV설치에 급정색하는 이유는 아주아주 단순하게 비유해서 말해주자면,
니가 롤 승급전을 함. 그것도 최소 3~4시간 연속으로 길게는 10시간 넘게 말임. 그러면 이제 그 동안,
물한모금 마시는 것도 조심스럽게 하고, 화장실도 한계에 한계까지 꾹꾹 참으면서, 개빡집중하면서,
묵언수행하듯이 아무리 빡치고 화나도 내색하지 않고 욕설 한마디 내뱉지 않고 해야한단거임.
팀이 아무리 트롤해도, 아무리 좆같이 바론스틸을 당해서 고혈압 올거 같아도 말임. 욕한마디 하면 속 시원하고,
집중력도 돌아올거 같은데 꾹꾹 참으면서 혈압오르는걸 참아야한단거임.
왜 참아야하냐고? 니가 좆같은 상황을 당해서 아 씨발! 하고 욕을 내뱉는 순간 CCTV가 그걸 인식하고,
니 롤계정을 욕설/비하발언 등으로 정지시거나 신고스택 쌓아버릴거거든. 덤으로 그 시간동안 빡집중 깨지기라도 하면,
아니 한숨 돌리겠다고 잠깐 큐 안돌리고 쉬기라도 하면? 저새끼 롤 승급전 대충대충하고 날로 먹으려는 씹 날먹충새끼에요! 라고 박제하는 근거로 쓴다고하는 상황이기 때문임. 수술실에서 저질 농담/음담패설이나, 욕설같은게 튀어나온다고 하는데 그게 다 빡집중상태에서 엄청나게 쌓이는 스트레스의 거의 유일한 관리수단이기 때문임.
CCTV는 방어용으로도 쓸 수 있는데 유독 의사들만 반대하는 이유가 뭘까?
애초에 책임을 안 졌었거든 ㅋㅋ '난 내 실수라고 주장하는 환자의 공격을 방어할 필요가 없는데?'
'설치하면 내 실수나 범죄만 나와서 오히려 불리해지는데?' 이거임
뭔 집중력이니 스트레스 해소니 이딴게 아니고.
모든 자동차에 블랙박스가 달렸다고 사람들이 운전을 못 하게 됐나?
모든 경찰이 바디캠을 착용한다고 경찰이 일을 못하게 됐나?
이미 CCTV 아래에서 빡집중으로 일하는 위험직종 노동자는 CCTV에 압도돼서 능률이 떨어지나?
아니지. 얘네들은 자신을 방어하는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거든. 의사는 수술실의 상황을 관계자들만 알아서 방어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제 무방비하던 환자에게 공격의 여지를 주려고 하니 발작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