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붙이고 숨을 들이쉰다.

뭐... 미래의 건강을 걱정하기에는 걱정거리가 너무 많아 신경 쓰지 않기로 했고 최대한의 숨을 들이쉰 그 순간 온갖 잡다한 고민을 숨에 담아서 내쉰다.


연기가 퍼지고 나는 그 연기를 바라봤다.

퍼저나가는 연기 사이에 이제는 사라진 나의 어릴 적 소망이 담겨있나 지켜봤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었을까


···


갑자기 이런 프롤로그가 생각이 나서

아무나 써줬으면 싶은 마음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