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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개표 참관인이 구리시의 개표장인 구리체육관 체력단련실에서 잔여투표용지가 들어가 있는 가방을 관외사전투표함이라고 오인해 거기에 있는 투표용지 6장을 가져옴.


* 인터넷에 관외사전투표함이 체력단련실에 보관했다는 사진이 떠돌았는데 알고보니 그건 개표가 끝날 때까지 투표소에서 가져온 선거물품과 잔여투표용지를 보관하는 장소였고 참관인이 거기 가서 사진을 찍고 투표용지를 빼돌린거였네요


2. 참관인은 투표용지를 서향기 목사(공명선거쟁취총연합 대표)에게 주었고 그 이후 서향기 목사가 투표용지를 민경욱에게 전달함.


3. 민경욱은 그걸 사전투표함에서 발견된 본투표용지라고 기자회견에서 자랑스럽게 꺼내듬.


참관인이 사전에 신고된거면 잡아내는건 일도 아닐거고, 투표용지 탈취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겠습니다.


보통은 개표가 끝날 때까지 선거물품과 잔여투표용지 등은 개표소 내 일부 장소에 보관하게 돼 있는데 개표 당일에는 다들 개표에만 신경쓰지 그 물품은 크게 신경 못 쓰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개표장에 경비경찰도 와 있고 해서 미리 한 명 지정해 지키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그게 그 장소에 들어가서 임의로 투표용지를 빼 간 사람의 죄보다 크진 않죠.



민경욱 빠이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