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애당초 애들도 메이지 유신하며 제국주의 테크까지 갔을 정도로 머갈통은 있는지라 만주사변 이후로 중국에다가 병력과 돈을 꼴아박으면서 이래저래 고민을 많이 했음. 일본의 입장에서는 황당했던게 당시 일본은 미국이 없으면 군대고 경제고 굴러가는게 없을 지경이였는대 중국에 돈과 병력을 와장창 꼴아박으면서 보니까 중국이 물자를 구매하는 곳도 미국이네? 어!? 이거 되도 않는 싸움이잖아? 그렇다고 미국이랑 한판 해버려? 이건 더 말이 안되는대!? 정도는 알고 있었다 이거임. 그런데 안그래도 세계공황 터진 뒤 제정신 아닌 녀석의 눈에 독일이 빛의 속도로 프랑스 밀어버리고 그러니까 여태까지 밀어넣었던거 다 잃어버릴 상황이 역전되어 오히려 건질 기회가 생겼다고 눈이 돌아가 버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