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이라고 뭔가 목표를 세웠다가도 금방 포기하는 

경우를 빗대서 보통 의지가 약한사람 이라는 인식이 있잖아. 근데 이게 [72시간의 법칙]이라는 뇌의 메커니즘과 관계가 있다는 말을 책에서 본적이 있어. 

어떤 결심이나 결의라든지를 하게되면 뇌에서 그걸 잘 지켜낼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호르몬이  분비 되는데 그게 딱 사흘 정도라는군...


그래서 생각난 얘기가, 어떤집에 일도 안하고 심지어 자기가 자고 일어난 이불한번 갠적도 없는 건달같은 아들이 입대했다가 첫휴가를 나왔는데 왠걸 180도로 달라져서는 아침일찍 일어나 이불도 개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길래 그 부모님이 엄청 기뻐하셨대!역시 남자는 군대를 가야 사람이 된다면서...!

그런데 딱 삼일 지나고 나니까 군대 가기전이랑 똑같아 지더랜다! 


백퍼 들어 맞는건 아니겠지만 일리는 있겠구나 싶었음!